사회
서울 수유동 주택서 불…1명 사망
입력 2010-09-14 10:13  | 수정 2010-09-14 18:30
오늘(14일) 오전 2시 20분쯤 서울 수유3동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52살 여성 박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박 씨의 딸과 손녀는 작은 방 창문을 통해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또, 주택 내부와 함께 가재도구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어치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박 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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