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달가슴곰 6마리 중국에서 들여와 다음 달 방사
입력 2010-09-14 08:08  | 수정 2010-09-14 18:27
토종 반달곰과 유전적으로 같은 반달가슴곰 6마리가 다음 달 지리산에 방사되거나 증식에 활용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중국산 반달가슴곰 중 4~5년생 암컷 2마리와 생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새끼 반달곰 4마리를 이달 말쯤 들여와 방사합니다.
생후 1년이 안 된 새끼 반달곰은 전남 구례군에 있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자연적응훈련장에서 훈련받고 10월 중순쯤 지리산에 방사될 예정입니다.
현재 지리산에는 모두 29마리의 반달곰이 방사됐지만, 자연적응에 실패해 회수되거나 폐사한 16마리를 제외한 13마리가 생존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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