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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파운드는 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앨범 ‘FOUND’의 수록곡 ‘MMM(음음음)’ 무대를 선보인다.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여세를 몰아 이들은 10일 새해 첫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MMM’ 무대에서는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감미로운 퍼포먼스와 송치원의 청아한 고음, 김성연의 깊이 있는 저음이 어우러진 독특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MMM’은 경쾌한 비트가 인상적인 팝 스타일의 곡으로, 연인을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과 이별의 순간에 마주하는 상대방의 침묵을 섬세한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휴대전화 진동음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가사가 이별의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13파운드는 타이틀곡 ‘DOMINO’로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곡 작업부터 비주얼, 아트워크까지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비주얼 디렉션과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박민서, 아트 디렉션과 보컬을 맡은 김성연, 보컬을 담당하는 송치원으로 구성됐으며 세 멤버 모두 작사·작곡 능력을 갖춰 데뷔 앨범의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