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 프로젝트 H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프로젝트 H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Ling)과 함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시아라(Ciara)의 ‘Got Me Good(갓 미 굿)’을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Deja Vu(데자뷰)’, NCT 127의 ‘삐그덕 (Walk)’ 등 남자 그룹들의 음악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아이브(IVE)의 ‘I AM(아이 엠)’, 에스파(aespa)의 ‘Whiplash(위플래시)’ 등 대세 걸그룹의 곡과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M.O.P.의 ‘Ante Up(앤트 업)’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프로젝트 H는 정식 결성 및 데뷔 전 연말 대형 가요 시상식의 프리쇼를 장식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향후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K팝 신에 도전장을 내밀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PROJECT H 2025’ 공식 SNS를 통해 조혜린의 맑고 청순한 비주얼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섯 명의 소녀들이 아직 베일에 싸인 가운데, 프로젝트 H를 향한 K팝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