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
두아 리파 내한 공연 주최를 맡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4일 공식 SNS에 “두아 리파 내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라고 밝혔다.
두아 리파는 4일, 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래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을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투어 일환이자, 2018년 5월 첫 단독 내한 공연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내한 공연인 가운데, 공연을 앞두고 비상 계엄령 선포가 내려지면서 혼란을 빚은 바 있다.
특히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해제가 됐지만 이 여파로 공연 정상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낳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여야는 오전 1시경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