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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6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은 발매 첫날 36만 2369장 팔려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Shohikigen’은 멤버들의 섬세한 표현력이 도드라진 발라드로, 감정의 유효기간에 대한 고민을 가사에 담았다. 이 노래는 NHK 인기 드라마 ‘未来の私にぶっかまされる!?(미라이노 와타시니 붓카마사레루!?)’의 주제곡으로 삽입돼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이 곡 뮤직비디오는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뮤직비디오 톱100’에서 1위를 찍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와 10월 선보인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른 바 있다. 6월 공개된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 역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Shohikigen’까지 최고 순위를 달성해 세븐틴의 막강한 일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븐틴은 일본 4개 돔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JAPAN’을 개최하며 현지 영향력을 넓힌다. 투어는 오는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시작해 12월 4~5일 돔 투어,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으로 이어진다. 공연이 개최되는 도시(아이치·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더 시티’도 펼쳐진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