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가평군수 선고 공판 또 연기
입력 2019-08-16 10:14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김성기(63) 경기 가평군수의 선고 공판이 또 연기됐다. 이번이 두 번째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2시 피고인 김 군수에 대한 재판을 열고 유·무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직권으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재판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김 군수는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뇌물수수, 무고 등 총 4가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상 선출직 공직자에게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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