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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임신 3개월…"출산후 결혼식…연예계 은퇴"
입력 2018-03-22 07:29  | 수정 2018-03-23 07:57
이태임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이태임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태임은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21일 스타투데이에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아이의 아버지는 12살 연상의 M&A 전문가로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 연말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결혼식은 출산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임은 이날 소속사 대표와 만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양측은 원만히 합의에 도달, 이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간 이태임은 방송을 통해 악플과 루머로 괴로웠다고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글래머스타로 데뷔한 뒤 수위높은 댓글이 항상 그를 쫓아다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과 욕설 시비에 휘말리며 방송활동을 잠정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태임은 전 대통령의 아들과의 근거없는 루머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은퇴를 선언하고 소속사와의 관계까지 마무리한 이태임은 이제 본인이 원했던 평범한 삶을 살아가게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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