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블레어 총리, 노조 대회서 곤욕
입력 2006-09-13 05:27  | 수정 2006-09-13 08:23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연례 전국 노동조합 대회 연설 도중 반대파들에게 야유를 받는 등 곤욕을 치렀습니다.
블레어 총리의 연설 도중 몇몇 노동조합원들은 총리의 기업 민영화 정책과 공격적인 대외 외교정책에 거세게 항의하며 빠른 시일 내에 사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약 1천 여명의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이어진 블레어 총리의 연설에서 총리는 이라크 전쟁 수행과 개방, 국제화로 대변되는 자신의 경제 정책을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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