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책임감과 사명감이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mbn에서 진행하였던 현역가왕 한국의 제1대 현역가왕으로 전유진 가수가 선정되었고
일본의 제1대 현역가왕은 후쿠다미라이가 각 각 선정이 되었음은 만 천하가 다 알고 있고
mbn이나 제작사인 크레아스튜디오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현역가왕전을 치르면서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항전을 위하여 각각 TOP7을 선정하였고
3월15일 한일현역가왕 TOP7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팀 대항 전을 펼친 것도 사실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방송사,제작사,가수,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전무후무한 프로그램 이었다는 것도 팬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행태를 보니
″침묵이 금″이라는 옛 명언은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TOP7이 펼치는 국가대항전(팀대항전)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3월17일 방송된 MBN토요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현역가왕은 누가 될까?″라는 자막과 함께
방송을 함으로서 마치 한일통합현역가왕을 선발하는 것처럼 방송을 함으로서
현역가왕에 참가한 가수, 팬, 그리고 국민을 상대로 허위의 내용을 방송함으로서
방송의 생명인 ″신뢰성″을 상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팬이기 앞서 방송은 공정하여야 하고 정확한 사실 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국가대항전(팀대항전)″인 한일국가대항전을 마치
″한일통합가왕을 선발″하는 것으로 호도하여 방송한 사실에 대하여
사과와 정정 방송을 요구합니다.
″한일국가대항전 승리 팀은 어디일까?″ 이런 표현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일간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한일국가대항전(팀대항전)이 특정 집단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변질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방송의 생명은 신뢰와 공정성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