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맞는 둘째 날 아침.
시드니 대표 로컬 시장인 ‘록스 마켓’에 도착한 독박즈.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부터 다양한 길거리 음식까지!
폭주하는 멤버들 때문에 마켓 독박자는 쉴 새 없이 불려 다니며 계산을 하게 되고...
그러던 중 독박즈의 눈길을 사로잡은 형형색색 주얼리 코너!
“이거 타노스가 모으는 인피니티 스톤 아니야?”
오벤저스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우정 반지를 맞추기로 하는데,
“내 반지는 시간을 돌릴 수 있는 타임 스톤.
내 능력 이길 수 있으면 한번 덤벼봐ㅋ”
평균 나이 45.2세 아저씨들의 유치찬란 스톤 논쟁이 시작된다.
2일 차 숙소 독박자 세윤이 이끄는 곳은
호주 현지인들의 휴양지, 저비스 베이!
독박투어 최초!! 렌터카로 이동하며 다음 독박자를 뽑기로 하는데...
전날 독방자였던 준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사실... 준호에게 독박을 씌우기 위해 어젯밤부터 엄청난 작전(?)을 준비한 그들!!
“다 필요 없고. 내가 외우라는 것만 외워^_^”
지니어스 동민의 지시대로 밤잠 줄여가며 준비한
준호 속이기 대작전의 결말은?!
저비스 베이 가는 길에 들른 야생 동물 공원에서
코알라와 사진 찍고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잠시...
어김없이 돌아온 독박 게임 타임★
“캥거루한테 제일 먼저 먹이 뺏기는 사람이 독박인 거야!!”
캥거루의 마음을 훔칠 주인공은 과연 누구?!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달리고 달려 숙소에 도착한 독박즈.
“세윤아... 여기는 귀곡 산장 아니니...?”
게다가 숙소 앞마당에 등장한 무언가를 보고 까무러치게 놀라는데...
독박즈를 혼돈의 도가니에 빠뜨린 정체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