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중국의 비밀경찰로 반중인사의 중국 송환 등의 활동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중식당 동방명주 측이 "그럴 능력도 권한도 없다"며 "질병이 있거나 돌발적 상황으로 문제가 발생한 자국민을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연 왕하이쥔 동방명주 대표는 "한국 내 중국인들의 활동을 연계할 플랫폼 역할을 할 뿐"이라며 "영사관 업무를 대리한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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