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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봉우권태훈옹과 학인과의 100%실제대화록입니다.ㅡ
1984년 소설 `단`의 실제주인공이며 일명 우학도인으로 널리 알려졌던분입니다...
어릴때부터 단전호흡을 배웠으며 천문 지리 의학에 도통하셨음. (1900~1994년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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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2
그래 이제 거기서는 중국을 본위를 삼는거고, 공자나.. 공자의 말씀하면 중국을 본위로 한게 아니예요.
그 양반이 「조술요순(祖述堯舜)이요」, 요(堯)임금님을, 순(舜)임금을 제일 꼭대기로, 중국 역사의 제일 꼭대기로 했습니다.
그럼 요임금도 백두산족이고, 순임금도 백두산족 여기서 들어간 사람이고, 공자도 백두산족에서 한사람입니다.
은나라가 백두산족인데, 은나라 자손으로 은나라 왕족으로 은나라가 망하니까 그 왕족을 갖다가 송나라라고 하는
나라를 봉해서 그 나라의 왕족이여 공자가.
공자는, 그 아버지는 숙량흘(叔梁紇)이여, 왕족의 숙손이라고 큰아들이 아니고 그러니까 큰아들 둘째아들,
둘째는 ‘가운데 중(仲)’자.. 인(人)변에 가운데 중(中)자 한거 쓰죠. 중손(仲孫)이고,
이게 숙손(叔孫).. 끄트머리여. 끄트머리로 있어서 숙손통?이여, 송나라 왕족의 숙손통의 아들이거든.
그러면 공자도 당연히 ‘숙(叔)’ 뭣이라 이래야 될거 아니여? 숙량흘의 아들이니까.
근데 그는 그러질 않고 공자님을 ‘공자(孔子)’라고 썼어요, ‘공(孔)’자. 북방에서, 북방..
그 어른 북방에 간것이 여기서 내려간 거니까, 백두산에서 내려간 혈육 자손이다 말이지. 하나님 자손이다.
그래 ‘공’자를 쓴겁니다.ㅡㅡㅡ(참고로 백두산족이란 단군의 자손을 말함).
공자님부터 공가(孔哥: 공씨)가 났지 공자님 전에는 ‘공’자가 없어요. 공.. 공가(孔哥)가 없어. 그러니까,
그러면 공자님은 백두산족의 자손이다. 당신이 그거를 자처해가지고,
거기다가 요임금 순임금 얘기부텀, 요임금도 동방이요 순임금도 동방에 들어간 이니까,
중국의 역사 시작은 그 양반 양대(兩代)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 끄트머리 나오다가 이 조상 얘기할적에, 중국에서 없는 임금이지.
「복희씨가 천하의 왕노릇 할적에 어떠고 어떠고」 죽 했습니다.
복희씨가 어떤 단군의 한분이여. 단군에 복희씨란 단군이 한분 있었으니까,
‘복희씨란 단군이 임금 노릇할적에 이런이런 일을 했다.’, 그러면 중국 사람한테 물어봐요.
“복희씨가 왕천하(王天下) 했다는데.. 공자가 말하는데, 왕천하한 자리가 지역이 어디냐?” 하면 모릅니다.
그럼 중국 어떤 지역인지 몰라요. 조선서 들어간 사람,
조선서 여기서 그때는 중국이니 뭐니가 없이 여기서 전부했으니까. 그래 그런게 자꾸 나와요.
그러니까 나는 공자님의 원식(原式) 가르치던거, 그게 우리 단군 할아버지의 가르치시던 그 법과 똑같은 거니까,
유도회의 책임을 지라고.. 책임을 지니까,그 거기 지금 몇 묵은 학자들, 요새 경서(經書) 13경(經)에 익은 학자들이
똑똑이 보지 않고 그렇게는 모르고 그냥 하니까,
“공자님이 왜 중국사람이지 조선사람이냐?”고 이렇게 합니다. 그래 내가 대번에 조곤조곤 대놓으면, “그런가?
그럴 리가 있나?” 이런 정도로만 긴가민가 알아요.
공자님부텀 어디 사람인지 몰라. 암튼 살기는 중국 살았지만 사람은 여기 사람이여, 종자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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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중국의 13억 인구의 반 이상, 한 7억이 조선족입니다, 중국에. 중국 들어가 보십시오.
그리고 개천절이라는 것이, 개천절 또 그리고 어천절(御天節).. 어천절에, 여기선 어천절이라고 제일 첫번 단군으로..
단군이 아니라 대황조로 내려 오셨던 양반이 있는데,
가르치시던 양반이 어천해서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날이 (음력) 3월 15일 이예요.
여긴 3월 15일날 어천절로 제사들을 지냅니다. 그러는데 중국선 3월 16일날 지냅니다.
양자강 이남에서는 지내질 않고, 황하 이북에선.. 황하 이북으로 양자강 이북에서는 어천절 지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도! 아주 4월 8일(석가탄신일) 모양으로 이렇게 노는 날로 알고, 조상 위하는 날로 알아요.
그래 이제 거기 가서 묻죠,
“그거 무슨절이냐?” 하고 그러면,
“싼스류, 싼스류(316의 중국어발음) 3월 16일이여.”
“왜 너희는 16일이라고 하느냐? 이거 본디 올라가신 날이 15일 아니냐?”
“아, 이사람아! 올라가자면 하늘같이 높은데, 하루 안걸려? (일동 웃음) 하루 안걸려? 그러니까,
3월 16일로 하니까 올라가신 뒤에 우리는 위하는 거고, 너희(조선)는 떠나신걸 위하는 거다.”
저희들(중국인들) 그럽니다. 그렇게까지 믿는데, 여기 앉은 사람은(한국 학자) 하늘만치 그쪽만 알지 여길 몰라요.
‘소화(小華)’ 중국을 천자 나라로 알고 여기 제후나라 쪼그만 나라로 알던, 그것만 알지 다른건 모른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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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분께 먼저도 아마 얘기 했을겁니다만, 백두산족.. 백두산족이라면 우리 이 저 남한만이 아닙니다.
아시아족이 거의 다 깁니다(그렇습니다). 아닌 족들이 조금 있어요.. 조금 있지만,
중국도 7할이 백두산족입니다. 양자강 연안으로 저쪽으론.. 저 사천성은 더 많고.
사천성은 왜 백두산족이 더 많은고 하니, 이세민이적에 이세민이가 당..
여기와서 고구려를 다 쫓아내고 망하.. 병탄(倂呑:삼킴)한 뒤에
[실제 병탄한 것은 이세민 사후의 당고종 때임. 봉우선생님이 말씀하시며 혼동하신듯...편집자주]
남자로 건장한 젊은 사람으로 10만명 좀 더 종묘부(種苗夫:씨받이꾼)로 데려갔습니다,
종묘부로. 씨받을라고 여 가깝게 두면 내뺄까뵈 사천성으로 데려갔어요.
사천성으로 데려갔는데 10만 한 20만 넘게 들어갔나봐.
그러니 거기는 씨 받을만한 그 나이 과년(過年:결혼할 나이가 넘음, 나이가 참), 찬 뭣이오 뭣이면..
몰라 거기는 씨 받기 위해서 당나라에서 한거니까,
여자들 딴데 여자 더 데려가면서래도 거기다 대서 낳아서,
천3백년 전 되는데 근 20만명의 조선 사람 씨가 거기 있습니다,
사천성에. 당태종이 붙잡아다가 거기다가, 종모부여 딴거아니여. 씨 받을라고 데려간거.
조선사람 똑똑 하니까 그놈들 씨 좀 받는다고, 여자는 저희 여자 데려다 우리나라 사람 데려다가 씨 받은 것이,
거기 들어가면 저희 조상에 몇 대조인지 모르고 성도 잘 모르면서 중국말로 허면서도 코리가 우리 고향이라 그래.
고려가 우리 고향이래. 그래 참 기맥힌 노릇이지 뭐.
양자강 연안으로, 황하 연안으로 이편짝은 거의 7할이고 아주 남쪽은 아닙니다.
광동(廣東:현 중국의 남부 광동성), 광서(廣西:광서성)는 그 묘족(苗族:중국 남부의 토착인종)들,
묘족들이 그리 빠져 나온거니까 아니고.
중국 본토백이(한족漢族, 혹은 화하족華夏族)라는것은 여기저기서 저쪽 저저저 뭐야 저,
장란(? 봉우선생님 중국방문시기인 1920-30년대의 감숙, 섬서성지명으로 추정됨)이라고 감숙(甘肅省),
협서(陜西:현재 섬서성이라 발음)..
감숙, 협서 이게 고 근처에서 살든게 자꾸 나와서 이렇게 나오는 거고,
저 운남(雲南:현 중국의 운남성), 귀주(貴州:귀주성) 그 편짝에서 해서 빠져나가
산동(山東)으로 내려간거는 광동, 광서로 그쪽에 거기.. 거기 사람들(묘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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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소설`단`의 실제주인공이신 봉우권태훈옹과 학인과의 실제 대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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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공자 조상이 탕(湯), 조선.. 조선서 들어간 성인 탕 임금인데,
그가 4백년 5백년 이렇게 하다가 망하길 누구한테 망했는고 하니 문왕(文王).. 문왕 아들 무왕(武王)한테 강태공이 데리고 들어가 싸워가지고 여덟해를 싸워가지고 그 임금 죽이고 그 나라 뺐었어요.
그 나라는 백두산족이 거기서 임금 노릇하던 겁니다.
해서 내려오던건데, 뺐어 가지고 그 왕족들을 그냥 쫓아 내보내면 뭣하니까 조그만 나라 하나씩을 줬어요.
그래 그 망한 나라 탕의 자손, 백두산 족의 성자로 있던 탕의 자손에 한 자손이 송(宋)나라라고
이 ‘나라 송(宋)’ 저 송씨라고 하는 송자. 송나라라고 하는 나라가 되가지고 공자님이 그 송나라 자기 아버지가 송나라 임금의 어떤 임금의 셋째 아들이여.
그러니까 백(伯), 중(仲), 숙(叔), 계(季) 이렇게 나가지 않습니까? 허니까 백이라고도 못하고, 중이라고도 못하고,
숙이니까..셋째니까 숙손통?이라고, 숙의 셋째 아들의 손통이라. 그래가지고 공자 아버님이 숙손통이야.
그러면 공자님도 그 아드님이니까 숙 뭣이라고 이래야 할텐데, 공(孔)씨라고 지었습니다.
그 왜 그랬어요? 거기서 이(백두산족의 근거지인 만주) 방(方)이 북방(北方)이여.
중국이니까 중국서 거가 만주를 대면 북방 아닙니까? 북방(北方)의 가차(假借)여.
이렇게 돌아 붙이면 간방(艮方)?간상(艮象)?으로 돌아 붙는거여. 거기서 나온 사람이라고 해서 공씨라고 처음 지었어요.
그 아버지는 송나라 자손이니까, 송나라 아들 큰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 파라고 해가지고 숙자로 썼고.
“여러분들 생각해 보시오. 그래가지고 그렇게 된것인데,
당신들이 한문 공부를 한다면 먼저 공자님을 알아야 하고,
공자님을 안다면 공자님이 어느 나라 사람인걸 알아야 할거 아니요?”
거기서 가르친 사람은 공자님은 중국 사람이라고 가르쳤어요, 거기서 한문 가르치는 이는. 예전 글을 다 배운 이니까.
그러니“그러면 그때 여기하고 왕래가 그렇게 됬겠습니까?” 하고
“어, 공자님 뒤에, 여기 황해 이쪽이 한쪽이 들어갔어.. 빠졌는데,
그때는 가까웠다. 산동반도 끄트머리 하고.. 공자님은 산동반도.. 산동에 노나라에 있었으니까
거기 아주 끄트머리고, 여기 황해도 끄트머리 장산곶 포구라는게 이렇게 맞붙은데여. 맞붙었다가 가운데 터져나가는 바람에 없어진거야.”
그러니까 그 양반이 『도불행(道不行)이라.』 “도가 행해지지 않는다.” 공자님이 도를 가르칠라고 하는데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오부해동(吾浮海東)이라.』 “내 뗏목 타고선 동쪽으로 간다.”고 그랬거든.
뗏목타고 동쪽으로 바다로 자꾸 가는거 아니여. 거기서 거기 건너오면 황해도여, 조선.
우리 조상 살던데로 가서 거가서 우리 조상님들 허던데 거가서 살겠다고 아주 똑바로 그렇게 해놓으셨는데도,
“이게 무슨 소리요?” 하니까,
“도가 행하지 않으니까, 저 뗏목타고 가서 태평양 넓은 바다에 가서 풍덩 빠져 죽는다는 소리지.”
“그렇게 봐? 그 당신들 한문이 그렇게 가르친다면 한문 버려.
한문이라고 한것이 중국서 난게 아니고 조선서 나서 그리 들여보낸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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