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자, 해외 단체여행 허용">
▶ 602명 확진…"해외 단체여행 허용"
주말과 공휴일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2명 발생해 닷새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 추진 방안을 논의 중인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해외단체여행을 허용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 내일 얀센 접종…화이자 추가 도입
내일(10일)부터 30살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 90만 명이 미국 정부가 지원한 얀센 백신을 국내 처음으로 접종받습니다.
정부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도 오늘(9일) 새벽 우리나라에 도착해 상반기 배정 물량 700만 회분 중 505만 회분의 도입이 완료됐습니다.
▶ 경찰 "이용구 사건 외압 없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부실수사 의혹을 4달 동안 자체 조사한 경찰이 외압이나 경찰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 전 차관의 폭행 영상을 보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사건 담당 수사관 A 경사를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검찰로 송치한 진상조사단은 A 경사의 상급자인 서초서장과 형사과장 등이 이 전 차관의 신분을 알고도 윗선에 허위보고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국방부, 공군 검찰·법무실 압수수색
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본부 검찰부와 법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20전투비행단 군검사의 부실수사와 피해자 국선변호인의 직무유기, 피해자의 신상정보 유출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 국힘, 전당대회 D-2…마지막 TV 토론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일반 시민 여론조사와 당원 ARS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당원 투표율이 36.1%를 기록하며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당권주자 5명은 오늘 밤,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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