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픽입니다.
가수 임영웅 씨 때문에 불효자 되게 생겼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지난 10일, 임영웅 씨 콘서트<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콘서트>의 티켓 예매 날이었는데요. 오픈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매진되면서 부모님을 위해 효도를 노린 자녀들이 티켓팅에 실패하곤 "오늘도 불효했다." 하소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콘서트 장소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 약 10만 석의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기자만 50만 명에 달해, 팬들은 "주제 파악이 시급하다", "호남평야에서 공연을 해야 한다"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요. 톱스타도 티켓팅 앞에선 예외가 아닙니다. 배우 박보영 씨는 개인 SNS에 "세상에 이런 일이"란 글과 함께 티켓팅 성공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임영웅 씨 미담도 전해지는데요. 월드컵 경기장의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잔디 위에 좌석을 설치하는 그라운드 석을 만들지 않고 공연한다고요.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임영웅 씨의 콘서트.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펼쳐집니다.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 속 푸바오입니다. 당근과 대나무도 잘 먹고요. 새 사육사가 내미는 손도 잘 잡습니다. 푸바오를 걱정하던 팬들은 그래도 안심하는 반응인데요. 사실 푸바오는 며칠 전만 해도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구르는 행동을 해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여기에 푸바오를 담당하던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하는 행동이다", "적응하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또 "모두 품질이 좋고 깨끗한 먹이를 먹는 것을 확인하고 왔다"며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다고 근황도 알렸습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검역기간이 지나고 6~7월쯤 다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데요. 그때 푸바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서운한데? 그래도 장하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전했다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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