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라이브, 라이브픽의 김유진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픽입니다. 왠지 모르게 제 어깨가 올라가는 기분인데요. 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에서 연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 군악대가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 를 연주합니다. 이렇게 들으니 느낌이 새로운데요. 앞서 찰스 3세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국빈 만찬에도 초청됐던 블랙핑크, 어제는 찰스 3세로부터 직접 대영제국훈장 을 받았습니다. 비틀즈와 아델 등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에게 수여됐던 그 훈장인데요.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이던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홍보대사를 맡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린 공로로 이 훈장을 받게 됐다네요.
찰스 3세는 만찬에서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영국에 비틀즈의 렛잇비가 있다면, 한국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있다." 바로 그 BTS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4명의 멤버들이 입대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입니다. 멤버들은 이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 초 입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특히 멤버 정국은 다음 달 군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기도 했습니다. 완전체가 된 BTS의 모습은 2025년 하반기쯤 볼 수 있을 거란 전망인데요. 팬들만큼이나 멤버들도 모두 모여 활동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네요.
비 오는날 반려동물과의 산책, 이 자체가 놀라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그 반려동물이 다름 아닌 물고기라면 어떨까요? 중국에서 한 여성이 줄에 묶은 물고기를 끌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습니다. 빗물에 의지해 겨우 숨을 쉬고 있는 물고기는 괴로운 듯 퍼덕이는데요, 눈을 의심하게 하는 충격적인 장면입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이건 산책이 아닌 학대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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