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원희룡 후보 선거 사무실에도 가보겠습니다.
【 질문 1 】
김태희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 선거 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지상파 출구조사 발표 이후 캠프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말도 안된다"는 지지자들의 탄식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는데요.
하지만, 개표가 시작되면서 끝날 때까지 기다려보자는 기대감 섞인 표정도 보입니다.
당초 이번 선거에서 원 후보가 이기거나 접전으로 지게되면, 차기 보수 진영 대권주자로 발돋움 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습니다.
원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전에 이재명 후보를 잡기 위해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는데요.
전 국가대표 선수인 이천수 씨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해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어제(9일) 원 후보는 SNS에 이번 선거는 가장 열심히 노력한 선거였다며, 계양이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원희룡 후보는 후원회장 이천수 선수와 함께 선거 사무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MBN뉴스 김태희입니다.
[kim.taehee@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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