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리 해안가
중리의 해안가는 육지의 침강이나 해수면의 상승으로, 육지의 일부가 바다가 되고 바다의 일부가 육지가 되어 복잡하고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루어진 리아스식 해안이다.
주변에 어촌체험마을이 있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아름다우며 풍부한 수산물 채취가 가능하다.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2. 이천 원적산
원적산(圓寂山)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과 광주시 실촌면, 여주시 홍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4m다.
동쪽으로는 여주시와 서쪽으로는 광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서로 길게 이어진 산으로 이천시에서 가장 높다.
이천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5.6km 지점인 낙수대 입구에 도착하면 이천에서 유일한 폭포(낙수 폭 30m)가 있고 이천의 최고봉인 천덕봉이 있어 정상에서 남서쪽으로는 안성을 비롯해 남동쪽으로 여주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산 밑으로 통일신라 – 고려 때의 사찰인 영원사가 있으며 주변에 고적과 천연기념물들(이천백송, 반룡송)이 있다.
또한 특산물인 산수유와 황기 등이 유명하며 봄에는 산수유 꽃 축제를 열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주소 : 경기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3. 이천 성호저수지
농업용수를 목적으로 봄에는 논에 물을 대느라 수위가 줄었다가 여름 장마철이 지나면 다시 수위가 높아져 백로, 오리, 왜가리 등 많은 조류가 놀러와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근처 숲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한쪽 귀퉁이에는 연꽃단지를 조성해 놓아 여름 휴가철에는 만개한 연꽃 구경을 할 수 있으며 저수지 주위로 조깅과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를 잘 정비해 놓아 운동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아직도 낚시가 허용되는 저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