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보도본부 유튜브 ‘지하세계’ <나는 정치인이다>]
□ 방송 : MBN NEWS 유튜브
□ 방송일시 : 2023년 1월 23일 (화) 아침 8시
□ 진행 : 송주영 MBN 기자
□ 출연자 : 김종민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 (민주당 출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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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 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김종민 "이재명 좋아서 민주당 지지아냐…尹 싫어서 지지"
김종민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모두 국민 불신 위에 서 있어"
김종민 "16년 만의 탈당, 이재명 불만 때문만 아냐…민주당, 권력욕 외에 동력 없어"
김종민 "이재명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 민주당에서 얼마 안돼"
김종민 "민주당, 이재명 지키자 가 1번…가치 실종 정당"
김종민 "이재명과 싸우려 탈당한 것 아냐…뛰어 넘는 정치하겠다"
③ “이재명 좋아서 민주당 지지아냐…尹 싫어서 하는 거지“
◎ 앵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MBN의 송주영 기자입니다. 나는 정치인이다 네 번째 시간인데요.
이 시간 만나볼 분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해서 제3지대에서 새 출발을 하신 분입니다. 미
래대연합 김종민 공동 창당 준비위원장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종민> 안녕하세요?
◎ 앵커> 못 뵌 사이 공동 창당 준비위원장이 되셨어요. 어떻게 좀,
● 김종민> 창당을 하게 됐습니다.
◎ 앵커> 민주당에 얼마나 몸 담고 계시다가 탈당을 하신 거죠?
● 김종민> 제가 당원으로 들어온 건 2008년이니까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청와
대에 있다가 청와대 끝나고 나서 그때 입당을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16년, 7년.
◎ 앵커> 공직 맡으셨을 때만 잠깐 나갔다고 하시고 그대로 쭉 민주당.
● 김종민> 그렇죠. 그때 이제 충남에서 ** 할 때.
◎ 앵커> 그렇죠? 그때 외에는.
● 김종민> 그때는 이제 당정에 있으면 안 되니까 그때 나왔다가 다시 2011년도에
다시 입당해서 국회의원 출마했었죠.
◎ 앵커> 아니, 강산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거의 강산 두 번 변할 정도의 기간을 민주당에 계신 거잖아요?
● 김종민> 네, 많이 변했어요.
◎ 앵커> 그러니까. 그래서 이제 탈당도 하신 건데 그래서 그렇게 오래 계신 당 나
오시기가 사실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어쨌든 고심 끝에 이제 미래대연합 출범을 하셨어
요. 지금 이 출범한 미래대연합 순항 중이다. 지금까지는 우리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시나요?
● 김종민> 계획대로는 아니지만 이게 미래대연합이 무슨 저희가 계획과 전랴를
가지고 만든 게 아니고 이런 민심의 흐름이 있는 거예요. 지금 있는 이 기득권 양당 체
제로는 안 된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해야 된다. 여론이 60%예요. 이거 안 된
다. 윤석열 정치를 반대하는 게 60%입니다. 그러면 이게 민주당 쪽으로 한 50%는 가야
되잖아요.
◎ 앵커> 그렇죠.
● 김종민> 그러면 대안이 민주당 이재명이다. 민주당 이재명 정치도 안 된다가 또
60%입니다. 그러니까 양쪽이 다 60% 국민의 반대나 불신 위에 서 있어요. 그런데 이런
정치 가지고는 뭐 둘 중의 하나 집권을 하겠죠, 둘밖에 없으니까. 짜장면, 짬뽕 두 개
에 없으니까 하나는 먹어야 되는 거예요, 국민들이. 그런데 문제는 이래가지고는 우리나
라 이 국가 소멸 위기를 막을 수가 없다. 양극화 문제, 인구 위기, 지방 소멸, 기후 위기
그다음에 미중 충돌 이 수많은 국가적 난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게 저는 결론이고
요. 그래서 이 60%의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냥 둘 중의 하나 선택해야 된다. 그러
니까 그냥 어느 하나, 어느 한 세력이 집권하거나 다수당이 되는 이 정치를 좀 바꿔야
된다라고 하는 민심이 이제 둑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대안이 없으니까
또 세력이 없으니까 또 그냥 둘 중의 하나를 찍거나 안 찍거나 이렇게 돼버리는 거예요.
지난번에 대선 때 우리가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을 반대로 했잖아요. 대선이라는 게 그래
도 어느 한쪽이 여기 찍으면 그래도 미래가 있다 해서 찍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사람들
이 설레기도 하고 대선 끝나면 80%의 국민들이 지지도 해주고 하면서 새로 출발하는
거죠.
뭐 그다음에 또 레임덕이 오고 하는 건 또 그다음 문제고 적어도 대선 끝나고 한 2, 3년
동안은 나라가 뭔가 좀 해보자, 뭔가 좀 바뀌겠다. 이런 꿈에 부풀어 있는 그게 이제 대
통령제가 갖고 있는 일종의 약간 묘미라 그럴까요? 건강성인데 그게 없어져 버렸어요.
아예 대통령 선거 할 때부터 이 두 사람 다 안 되겠네. (웃음) 이게 민심이에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결정을 해야 되잖아요, 공석으로 놔둘 수 없으니까. 이게 지금 우리 한국
정치가 이제 막장까지 갔구나.
그래서 세가 있든 없든 의석이 어떻든 간에 이 민심을 받들고 그 민심에 호응하는, 그
민심에 응답하는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탈당하고 새로운 신당을 한번 해
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저는 이미 이제 대한민국 정치가 이 기득권 양당 정치가 마
지막에 거의 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총선이든 뭐 다음 2027년 대선이든 그다음의 총선이든 이 언저리에 하여
간 문을 닫게 돼 있어요. 거의 다 끝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번 총선에서 이걸
뒤집어엎느냐, 아니면 다음 대선에서 뒤집어엎느냐 이 차이일 뿐이지.
◎ 앵커> 언젠가는 양당 체제는 무너진다고요?
● 김종민> 이거는 이제 끝났다고 봐야 됩니다.
◎ 앵커> 약간 조심스러운 질문이기는 한데, 이제 얘기 들으면서. 민주당에 16년 계셨다고 하셨잖아요. 어쨌든 양당 정치 체제 뭐 그사이에 제3 정당이 나타나긴 했지만 양당 정치 체제 내에 계셨었어요. 그런데 이제 제3 정당이 필요하다라고 해서 나오신 이유 이게 이제 뭐 민주당을 탈당하신 이유와도 좀 맞물릴 것 같은데 그걸 좀 더 들어볼 수 있을까요?
● 김종민> 제가 민주당 내에서 이 정치를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지난 8년 동
안 국회의원 하면서 이게 핵심이 문제가 제왕적 권력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개헌을 해
야겠다. 그래서 개헌특위 하면서.
◎ 앵커> 맞아요. 개헌 엄청 신경 써서 많이 하셨어요.
● 김종민> 이런 제왕적 대통령제를 없앱시다라고 얘기했고 또 대통령만이 문제가
아니라 국회가 양당이 이렇게 승자 독식으로 권력을 독식하고 있으니까 문제다. 선거법
을 개정해야 된다. 그것도 정개특위에서 제가 간사도 맡으면서.
◎ 앵커> 맞아요.
● 김종민> 정치 개혁을 위해서 한번 노력을 해봤는데 그런데 사람들이 흔히 이제
이재명 대표하고 이렇게 싸우다가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다가 나왔다고 생각하니까 이재
명 대표가 불만이어서 나왔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만약에 이재명 대표만의 문제였으면
다음 전당대회 때 다시 이재명 대표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했을 겁니다.
◎ 앵커> 바꾼다?
● 김종민> 그런데 이건 이재명 대표만의 문제가 아니고 왜 이재명 대표 같은, 지금
뭐 개딸이라든가 어떤 이런 강성 훌리건 정치라든가 이런 게 왜 생겼냐. 민주당의 기본
적인 구조 자체가 기본적으로 기득권입니다. 그게 586 기득권이든 뭐 친노, 친문의 기득
권이든 이재명의 기득권이든 다 기득권위에서 자기 권력 쫓는 거.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3선, 4선 하고 내가 당권 잡고 내가 대권 잡고 하는 이 권력욕 외에 민주당을 끌고 가는
동력이 없어요.
저는 그래서 이거 안 되겠다. 예전에 민주당 안에 있을 때는 국민들이 그래도 민주당이
가치가 있다. 민주주의 또는 어떤 복지 또는 평등, 분배 또는 어떤 약자 이런 민주당의
가치를 보고 지지를 한 거예요. 지금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 한 3분의 1은 떠나
갔습니다. 이거 아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분들은 그러면 민주당이 가치가 있어서지지
하냐? 그게 아니에요.
◎ 앵커> 그럼 뭘 보고?
● 김종민> 윤석열이 너무 심각하게 문제가 있으니까 대안이 민주당밖에 없는 거예요.
이재명이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 저는 민주당 안에서도 얼마 안 된다고 봅니다.
◎ 앵커> 차악을 선택했다?
● 김종민> 윤석열이 정말 밉고 윤석열이 정말 불만이니까 뭔가 대안이 있어야 된다.
민주당이 좀 문제가 있어도 어쩔 수가 없다. 예전에 김대중, 노무현 때는 안 그랬어요.
김대중 때는 그래도 저 사람이 민주주의에 평생을 헌신한 사람이니까 조금 흠이 있어도
뭐 좀 호남에 갇혀 있다 이런 흠이 있잖아요.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 예를 들어서 말
을 좀 험하게 한다. 그래도 저 사람은 평생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또 국민 통합을 위
해서 자기를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이다. 이 가치가 있어요. 이 가치에 대한 지지가 민주
당의 지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의 지지, 민주당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정말 민주당에서 어떤 가치
를 찾을 수 있을까. 이 기득권 정당 내가 정권 잡으면 된다, 내가 과반수 하면 된다. 자,
당장 이번에 이재명을 지키자가 구호예요, 민주당 후보들의 구호가. 전세 사기 피해자
를 지켜야 되는 거 아닙니까? 우리 청년들의 내일이 불안하다, 미래가 없다고 해서 애를
못 낳는 우리 청년의 삶을 지켜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앵커> 민생을 지켜야 된다
● 김종민> 이게 1번 아닙니까?
◎ 앵커> 네.
● 김종민> 어떻게 이재명을 지키자가 1번이에요. 이재명이 독재 정권하고 싸우다
가 이렇게 된 겁니까? 통일 운동하다 이렇게 된 거예요? 저는 이게 민주당의 가치가 실
종된 정당.
◎ 앵커> 그렇다라면 이제 미래대연합이 최종 지향하는 가치, 아까 양당제 타파는 말씀을
하셨고 추가로 또 뭐가 있을까요?
● 김종민>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중시하는 거는 민주주의입니다.
◎ 앵커> 민주주의. 이 가치에 대해서 지금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말씀은 안 하셨지만 주변에서 동참하겠다라고 말씀하신 현역 의원들은 어느 정도나 되실까요?
● 김종민> 전화를요. 제가 탈당한 다음에, 탈당하기 전이 아니고 탈당하기 전에도
하지 마라, 김 의원이 나가면 어떡하냐. 제가 최고위원도 했잖아요.
◎ 앵커> 그러니까요.
● 김종민> 사실 당신이 우리 당의 주축이었는데 나가면 어떡하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 꽤 많았어요. 제가 이제 나가면 너무 미안하잖아요, 그분들한테. 그래서 나가면 저
분들 내가 얼굴을 어떻게 볼까. 그리고 저분들이 나가면 이제 나를 또 뭐 막 공격을 할
텐데 (웃음) 그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실 뭐 그렇게 많이 할 거라고 제가 생각을 안
했지만 전화를 엄청 많이 했어요, 제가 탈당하고 난 다음에.
◎ 앵커> 뭐라고 하시던가요?
● 김종민> 그런데 탈당하기 전에 많은 분들이 말렸는데 탈당하고 난 다음에는 이
왕 탈당했으니까 잘해라. 솔직히 나도 지금 민주당 이거 문제라는 거 당신 생각하고 똑
같다. 그런데 내가 같이하기가 어렵다. 뭐 우리 사정이 그렇고 또 마음의 용기가 없고
또 나는 어떻게든지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되고 이런 여러 가지 이유는 있어요.
◎ 앵커> 지역 상황도 있고 뭐.
● 김종민> 하지만 이게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건 나는 생각이 똑같다. 그리고
당신이 나가서 어떤 노력을 하든 그 노력이 또 민주당을 바꾸는 데 힘이 될 거라고 자기
는 믿는다. 대부분이 그렇게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희가 하는 방향이
뭐 민주당하고 싸우고 뭐 이재명 대표하고 싸우고 이걸 위해서 신당을 한 게 아니에요.
이 윤석열 정치, 이재명 정치에서 사람들이 답답해하는 거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치, 진
짜 민주주의, 진짜 정치를 한번 보여주기 위해서 나온 거니까 그 정치를 보여주면 저는
일단 심적으로는 좀 동의하는 분들이 많고
◎ 앵커> 그러면 그럴 경우는 어느 정도의 의원들이 좀 오실 수 있다고 보세요?
● 김종민> 모르죠. 그거는 이제 가봐야 아는 거죠. 예를 들면 지금 단순히 이제 뭐
공천 과정에서 패권 공정, 비명계 학살 뭐 이런 일이 벌어지잖아요. 그러면 그중에서도
그런 패권의 희생자들 이런 분들이 나올 수 있겠죠. 그리고 이게 보니까 소수인 줄 알았
는데 정말 민심의, 이 수면 밑에 보니까 상당히 큰 민심이 있구나. 지지도가 20% 넘어
가고 그러면 또 이제 나올 수 있는, 이럴 바에야 정말 대안, 이게 대안이 아닌 것 같아
서 안 왔는데 보니까 이게 대안이 될 수가 있겠다. 그러면 저는 또 민주당에서 나올 수
있다고 봐요. 그럴 분들이 저는 한 2, 30명 정도 될 수도 있다.
◎ 앵커> 그래요?
● 김종민> 그래서 이제 저희가 얼마나 수면 밑에 있는 국민들의 이 마음들, 이 답
답한 마음을 대변해서 그분들이 저기 저 미래, 저 미래 어쩌고 하는 저 친구들이 뭐가
좀 미래가 있다 하고 힘을 모아주느냐 여기에 많이 달려 있다고 봅니다.
◎ 앵커> 제가 왜 여쭤봤냐면 선거 보조금이랑 기호 3번 때문에 여쭤봔 거예요. 그게 한 2월 10일부터 이제.
● 김종민> 2월 14일 날 이제.
◎ 앵커> 14일?
● 김종민> 네.
◎ 앵커> 그러면 그전에라도 혹시라도 현역 중에, 지금 세 분이신 거잖아요.
● 김종민> 네.
◎ 앵커> 그럼 이제 최소 세 분은.
● 김종민> 기호는 아마 3월 달인가 결정 날 거예요.
◎ 앵커> 그래서 일종의 여유가 있다?
● 김종민> 2월 달에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의 민심을 좀 결집하고 민심을
증명하는 노력을 하면 저는 뭐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에요. 그게 뭐 기호를 몇 번 받느
냐, 보조금을 얼마 이게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지금 국회의원들 임기가 이제 몇 달 안
남았어요. 다음 국회의원이 중요합니다. 다음 국회의원을 우리가 얼마나 배출하느냐가
핵심 아닙니까?
◎ 앵커> 지금 최대 관심이 제3지대 이제 통합 시기, 방법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일단 먼저 통합 시기 얘기를 해보면 개혁신당 어제 창당했단 말이에요. 이준석 대표가 빅텐트 골든 타임은 지났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여기에는 동의를 하시나요?
● 김종민> 창당 전 통합은 이제 어려워졌다는 얘기죠, 자기가 창당을 했으니까.
우리는 창당했으니까 창당해서 좀 정비도 하고 좀 왜 창당했는지 얘기도 하고 이런 시간
이 필요하다는 얘기고요. 사실은 그전에 창당 전 통합을 위해서 거의 마지막까지 갔었습
니다.
◎ 앵커> 그러면 아까 쭉 이어가면 이원욱 의원은 2월 4일 설 전 직전 일요일 말씀하셨었는데 그러면 미래대연합 내에서도 조금 입장이 다르신 거예요?
● 김종민> 아니죠. 그거는 원래 우리가 설정했던 목표였어요. 실제로 같이 어느 정
도의 준합의까지 있었습니다. 2월 4일 날 빅텐트 창당을 하자. 그랬다가 이게 조금 이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 앵커> 아까 말씀하신 뭐 7부, 8부 능선을 넘었다?
● 김종민> 네.
◎ 앵커> 그럼 뭐가 그렇게 결정적인...
● 김종민> 그거는 이제 나중에 또 얘기를 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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