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어제(1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2024년 시정 방향을 밝혔습니다.
또,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와 교통이 편리한 도시, 복지 도시, 행정 혁신 도시를 시정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등 기업 세 곳을 유치했다"며 "올해 상반기 3천억 원 규모의 기업 2곳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시장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산동 물류창고 대신 시민들이 이해할 만한 다른 용도의 건축물을 짓겠다"며 "GTX-C 노선과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 등을 통해 교통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경기 의정부시장
- "올해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입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듭니다.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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