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9년 장애를 입은 간호사이고 두아들의 엄마입니다.
남편은 22살에 25세인 저를 만났구요
지금껏 한심하기 짝이 없도록 바보같이 순진 하였던 저의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결혼 16년 동안 저는 생활비를 받아보지 못하였구요.
남편은 16년의 결혼 생활동안 생활비를 준적이 없고, 제가 받은 장애 보험금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아들을 둘을 낳는동안 시어머니의 말만 따르며, 저와 아이들을 폭행하고 저의 돈으로 학비, 유흥비, 생활비 등을으로 사용을 하고, 리니지 게임을 하루 종일 하며 살았습니다.
아이에게 가해진 폭력과 폭언으로 아이는 현제 상담센터에서 상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는동안 저는 정신적 고통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체력이 되는 한 일을 하려 했고, 언제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폭언에 대항하여 싸우면, 아이들를 쳐다보지도 않고 공포 분위기를 만들어 지옥에서 살았습니다.
2003년 거듭된 허리수술과 배뇨장애로 장애인이 된후 면역이 저하되어 일년의 6개월은 항생제를 달고 살아야 했고요.
이혼하자고 할때마다 목을 조르고 칼로 위협을 하였지요
2014년 차라리 죽어버리겠다, 당신이 쓰는 돈이라도 부담해야 하지 않냐고 하였더니 폭행이 지나고 그때부터 50만원의 생활비를 16개월간 받았습니다.
2015년부터 더욱악화된 건강은 도저히 연명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시름시름 앓고 있었고 원인을 알수 없어서 삶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2016년 3월 리니지게임을 하며 집에서 놀던 남편은 죽어가는 저에게 제때밥도 안차리는게 엄마도 아니라고 하였지요.
저는 누가 밥만 주어도 살것 같았습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이혼을 하였습니다.
죽을지 살지 몰라서 제가 죽으면 그가 애들을 책임져야 하니 당신도 한번 해보라고 우선은 보냈습니다.
그 사람은 애들을 데려가면 제가 목숨이 붙어 있는한, 자신의 손아귀에서 꼼짝도 못할 것이란 것을 알고 볼모로 애들을 데려간 것입니다.
이혼하자고 할때마다 씨값을 달라며, 손바닥을 내밀며, 사악한 웃음을 짖던 그사람입니다.
제 주변을 모두 끊게 만들고 자신은 자신의 먹이로만 살게 하여, 제게 지급된 돈을 만원짜리 한장도 맘대로 쓰지 못하게 참견하였지요
건강을 회복하고 아동학대를 신고하여 우여곡절끝에 저는 아이들을 데려왔습니다.
친권을 넘겨 달라고하니 애들이 죽으면 보상을 못받는데 내가 왜 친권을 포기 하냐고 말을 하더군요.
기생충같은 그사람과 그 어머니를 그대로 둘수 없었습니다.위자료와 양육비 청구를 하였습니다.
1심에서 위자료 2천만원과 양육비 5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받았습니다.(2017 가단 6552)
아이를 데려올때 양육비를 포기한다는 공증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맞고, 아무도 보살펴주지 않는 환경에 아이들을 버려두고 있었고, 아빠가 있을 때는 강압과 폭력으로 책만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는 진술서의 내용을 보고 119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하였습니다.
양육비 소송에 시간을 보낼수 없어, 아이들을 데려가려면 공증을 써야 한다기에, 어차피 받아본적도 없는 양육비를 포기하고, 데려 왔던것때문에 양육비를 인정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항소를 하였습니다.
온갖 거짓말과 불쌍한척으로 언제나 위기를 모면 하여살아온 그는 이번에도 갖은 핑계를 대며, 자신은 생활비도 주었고 자상한 아버지였고,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너무나 길고 인간으로서 최악을 경험한 제가 최대한 간단히 적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 거머리 같은 자를 그냥 보내주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저와 애들에게 준 피해자를 또 만들어 낼 것입니다.
창피한 인생이지만 다루어 주세요.
저같은 바보가 사랑하나만 믿고, 자신을 희생하려는 사람들에게 너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자신을 챙기는 것이 소중한 일이란 것을 알려주세요.
아니라고 생각되면 정때문에, 설마하는 기대로 언젠가는 이 숭고한 희생을 알아줄거라고 생각하는 뜯어먹히는 사람들에게 정신을 차릴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