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보면서 이게 실제상황이라고??하면서 코웃음 쳤었는데 소설을 쓰실라면 좀 그럴듯하게 쓰시던지 무슨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도 아니고 픽션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아니 양심이 있다면 실제상황이라는 프로그램명 좀 바꾸세요
지금 123회 재방송을 보고 너무 어이없어서 글 올립니다
보면 펀드매니저를 사칭한 남자가 여자가 부잣집 여자인지 알고 접근했다고 하죠?
그리고 그 여자는 알고보니 유흥업소 종업원이고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남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하죠??이거 자체가 픽션이잖아요ㅋㅋ
김 모(31)씨는 지난해 3월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던 채 모(37·여·중국동포에서 귀화)씨에게 접근했다.
김 씨는 자신을 변리사이자 무역회사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재력을 뽐내며 채 씨에게 호감을 샀고 둘 사이는 어느새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김 씨는 직업도 없었고 펑펑 써대는 돈은 부모와 친척들에게 자신을 은행원이라고 사칭해 빌린 1억원이었다.
김 씨는 채 씨의 마음을 얻었다고 판단하자 수십차례에 걸쳐 사업 운영자금 명목으로 3,8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실제로 소득이 없는 김 씨가 돈을 갚을 길은 없었다.
이 때부터 김 씨의 거짓말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다. 결혼을 약속한 채 씨를 안심시키기 위해 상견례 자리를 마련한 뒤 인터넷 알바 대행업체에서 가짜 양부모를 고용했다.
채 씨의 의심이 계속되자 김 씨는 더 큰 범죄로 발을 디뎠다. 김 씨는 지난해 말 영등포에 있는 다른 사람 소유의 아파트 2채의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평소 알고 지내던 웹디자이너 배 모(26)씨에게 이름을 채 씨의 것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청산유수의 달변가인 김 씨는 "서류가 잘못 발급됐는데 급한 일이 있어 부탁한다"는 말로 배 씨를 속였다.
김 씨는 또 "거래처에 급하게 팩스로 보내줘야 하는데 돈을 못 찾았다"며 "증빙자료로 보내줄 거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배 씨를 속여 10만원권 수표를 무려 305억원어치 수표로 위조하도록 시켰다.
김 씨는 이에 앞서 배 씨가 일하는 판촉업체에 "내가 아파트 2,500세대 동대표라 입주자 카드와 차량 출입카드 6,000개를 발주하겠다"며 접근해 의심을 피했다.
김 씨는 이렇게 위조한 아파트 등기부등본과 수표를 내연녀 채 씨에게 전달했지만 "현금으로 달라"고 하자 금융감독원 조사관 명의를 사칭해 자신이 자산가가 맞다는 문자를 보내 채 씨를 또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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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 씨의 끝 모를 거짓말은 채 씨가 수표를 은행에 제시해 위조 수표인 것이 밝혀지면서 꼬리를 잡혔다.[BestNocut_R]
김 씨는 "변리사 1차 시험에 2번 합격했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대학 문턱도 밟아본 적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공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김 씨를 구속하고 위조를 도와준 웹디자이너 배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김 씨는 이 밖에도 변리사를 사칭해 특허등록비 명목으로 회사원 신 모(37)씨로부터 1,6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다른 범죄도 발견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실제 사건이 기사로 나온 겁니다
남자는 처음부터 여자가 도우미인걸 알고있었고 여자는 자신이 부잣집자제라고 속인적이 없습니다 여자가 혼수하라고 3800만원을 줬다고요?실제로는 남자가 사업자금으로 빌려달라고 해서 여자가 꿔준거겠죠 또 여자가 위조수표를 썼다가 경찰에 발각됐다구요??여자가 은행에 수표를 제시해서 밝혀진거겠죠
무슨 취업준비를 2년째하고있다고 아들을 내쫓았다는 설정부터가 너무 말이안되고ㅋㅋㅋ우스웠습니다 남자 부모가 언제 아들을 쫓아냈죠?ㅋㅋ남자가 자신의 거짓말을 들키기 싫어 대행업소로 가짜 상견례를 한거죠 양심이 있으시다면 시청자 작작 속이고 범죄소설극이라고 프로그램명을 바꾸시던가 시작할때 장소와는 무관합니다 이딴 소리하지마시고 실제사건에 재미를 위한 픽션을 많이 첨가했다고 꼭 공지하세요
더 이상 시청자를 바보로알지마시고 똑바로 처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