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인간들이 왜, 원숭이 두뇌 짓을 한답니까?
수신 : 청주지방법원 (2013나26242)
(361-705)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로 62번길 51
수신 : 청주지방검찰청
(361-704)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로 70번길 51
발신 : 강 흥 식 (고소인, 항소인)
주소 : (361-829)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북로 30번길 69-13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지검장님!!!
위대한 인간들이 자신을 먼저, 갈고 닦고 연마하기도 전에 남의 흉허물과 잘못에 대해, 입만 열면 식견자랑과 비난비방으로 온 세상에 떠벌리는데,,, 이- 얼마나 부질없고, 한심한 노릇인지... 단순한 인간들은 인식을 잘 못한답니다.
오히려, 훌륭한 말과 글로서 대내외적으로 식견자랑하면 정신적 의식수준이 높아지는 줄, 착각을 한답니다. 지금부터 그 연유를 진중하게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40년 전, 고등학교 야구부 시절, 3학년 상급생에게 툭하면 집합되어 구타를 당할 때, 하급생 자신들은 상급생이 되면 절대, 하급생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라며 서로서로 의지를 다진답니다. 그런 후, 막상, 3학년이 되면 하급생 지난시절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어버린 채, 똑같은 구타행위를 보고, 위 발신인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긴 받았는데... 도무지 이해를 못했답니다.
위 발신인은 이어, 군에 징집되어 병영생활을 하다 보니... 고등학교 야구부시절과 마찬가지, 하사와 병들 간의 갈등이 만연된 것을 보고 또,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본인으로서는 도무지 이해를 못했답니다. 그리하여, 거듭되는 이상한 느낌과 의구심 때문에... 결국, 37세에 그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오늘날 정치인들도 마찬가지, 권력과 감투를 쓰면, 서로서로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느니... 탕평인사를 하겠다느니... 별의 별 사탕발림을 다 해 놓고, 막상, 권력과 감투를 쓰면, 어떻습니까? 이미, 열거된 고등학교 시절, 군대시절의 경우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대체, 위대한 인간들이 원숭이 두뇌들도 아니고, 나이를 먹어도 왜, 그럴까요? 이것은 바로, 병이 발병하는 원인이 있듯이... 모든 사물의 의문에도 마찬가지, 그에 따른 원인이 다 있는 법이랍니다. 그렇다면 대체, 원인이 무엇일까?.... 본인의 지난시절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위 발신인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아이큐 85라는 것을 꾸준히 관찰한 결과, 비로소 37세에 도달되어 그 원인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에 이르러도 마찬가지, 세상사 남의 흉허물과 잘못을 보노라면, 본인의 지난시절 잘못과 실수, 올바르지 못한 점, 남자답지 못한 점, 모조리, 상기되어 저절로 떠오른 답니다.
이처럼, 제 자신의 잘못과 흉허물이 항상, 떠오르는 것이 숙달되다보니... 본인이 어찌, 남의 흉허물에 비웃고 조롱할 처지가 되는 일이겠습니까?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지검장님!!!
오늘날, 누구나 위대한 인간들로서, 자신부터 스스로 갈고 닦고 연마하게 되면 반드시, 책임질 능력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허구한 날, 훌륭한 말과 글 따위로 식견자랑을 하거나, 비난비방만을 일삼고 살아가기 때문에 모두들 정신적 수준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직접 나서서 갈등과 분쟁문제를 책임지고 해결도 못하면서.. 허구한 날, 훌륭한 말과 글 따위의 식견자랑들을 왜, 한답니까? 이는 즉, 저마다 자신의 훌륭한 말과 글 내용이 좋은 사회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처럼, 모두들 착각을 하기 때문에 중단을 못하는 것이랍니다.
2014, 1, 25
위 발신인 강 흥 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