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바다가 된 케냐>
다리 밑기둥의 절반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나무들도 반쯤 물에 잠겼고, 주택마저 깊게 침수됐습니다.
▶ 인터뷰 : 머시 / 홍수피해자
- "새벽 6시 30분쯤 출발했는데 홍수는 없었어요. 나중에 전화를 받았는데 집에 물이 차 있었다고 하더군요. "
주말 동안 격렬한 홍수가 케냐 지역을 뒤덮으면서 마을 전체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무려 11,000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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