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새로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길거리에 난 쥐 모양 구멍 입니다.
시카고 랫 홀(Chicago Rat Hole) 로 알려진 이 장소, 로스코 빌리지의 한 도로에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이달 초 지역 예술가인 윈슬로 듀메인 씨가 SNS에 사진과 함께 "시카고에 왔다면 시카고 랫 홀을 순례해야 한다"라고 글을 올리자, 순식간에 뜨거운 반응이 몰려왔다고 합니다.
찾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며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구멍에 치즈나 꽃을 놓거나, 행운의 동전을 넣는 등 애정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요.
시카고는 쥐가 많아 악명이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반전시킬 만한 유쾌한 장소가 생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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