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양한 선전용 사진과 영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철저하게 관리해왔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번에는 눈에 띄게 굽 높은 신발을 신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 러시아 학생의 날 을 맞아 모스크바 주립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였는데요. 주변의 학생들과 비교될 만큼 두툼한 굽이 달린 구두를 신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각종 외신들은 하이힐 수준 이라며 지금까지 신은 것 중 가장 큰 것 같다 고 조롱하는 보도를 쏟아냈는데요.
평소 남성성 을 유독 강조해왔던 푸틴 대통령인 만큼, 그의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이번에 여실히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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