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요 탈모 때문에 머리에 쏟아 부은 돈이 외제차 한대 값인데요
탈모는 유전 이라 저도 걱정이 많이 되서 이쪽으로 좀 관심을가지고
여러가지 지식을 많이 탐구 했는데요
어제 방송에 나온 방기호원장님의 말에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모순되는 여러가지 의혹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1. 일단 첫째 탈모시절 사진이 단 한장뿐이라는것..
그건 대머리인것처럼 완벽하게 포토샵 작업을 한 사진이
단 한장밖에 없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다른 사진은 보여줄수가 없겠지요..
왜냐면 본인의 모든 사진을 대머리 인것처럼 작업을 하기가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완벽하게 한장만 작업해놓고
제가 사진찍는걸 좀 싫어해서 하하;;
사진이 단한장뿐입니다..;;; 허허
뭐 이런 의혹이 들고요
2. 두피의 원인이 모낭충이다?
그래놓고 국회의원은 대머리가 많지만 노숙자중에 대머리가 없다?
두피에 모낭충은 노숙자가 훨씬 많은데요..
말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원래 진리는 논리의 연결고리가 맞아야 하는데요...
3. 자막에 DHT (남성호르몬) 이라고 나왔는데..
DHT 는 남성호르몬이 아니라...
남성호르몬을 간에서 대사 한후에 생산되는 부산물입니다.
양의학의 탈을쓴 한의사같은 의혹이 듭니다.
옜날 한의사 분들은 "음기 어쩌고 양기가 어쩌고
나무 뿌리를 갈아 먹으면 땅의 기운을 받아서
만병통치가 된다"
이런 식으로 말을했는데..
요즘은 문명이 발달해서 사람들이 과학적인것만 믿기때문에.
한의학도 많이 과학의 탈을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한의사들도 호르몬 이라느니....
DNA 라느니 하는 용어를 가져와 사용하는데..
종종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잘못된 묘사를 하곤합니다.
(DHT = 남성호르몬) 이런 경우처럼요
결론적으로 어차피 끈기를 가지고 시행하기 어려운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그 효과를 검증하지 못하게 만드는것은 아닐까?
4. 사실상 머리가 난다는건 말이 안된다..
탈모는 이미 있는 머리를 더이상 빠지지 않게 예방하는것은 가능하지만
이미 퇴화 되어 사라져버린 모근을 다시 재생하여 털의 무에서 유로의
창조는 이식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무슨 줄기 세포 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말이죠
즉, 이미 나무가 말라죽은 황무지에는
아무리 물을 잘 주어도 없는 나무가 창조 되어 생겨나지 않습니다.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시 새로운 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어야 하는거죠!
따라서 탈모의 진행을 예방한다고 말하면 그나마 양심이 있는 사람이고
없는 머리를 나게 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구린내가 나는 경우인것입니다.
5. 대머리 치료 해법이 있다면
전두환,전재용,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들이 대머리 일리가 없다..
부르스 윌리스 이런사람이 왜 대머리로 살겠어요?
안그래요?
웨인 루니는 영국에 과학자들이 이런 방법을 몰라서 모발 이식을 했겠어요?
그런 돈많고 이미지 관리 필요한 사람들이 대머리 로 산다는건...
이세상에 대머리 치료법은 없다는 뜻이라고 봐요
머리가 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면
그사람은 BMN이 아니라 ㅎㅎㅎ
그건 의학계의 혁명이고 월드 이슈에 소개되야합니다
생각을 해봐요 정답은 간단한거에요
머리를 나게 할수 있는 기술이 있으면 그건...ㅎㅎㅎㅎㅎㅎㅎ
저기 CNN 에가서 인터뷰를 해야될상황이겠죠
네이쳐지 잡지 전면에 실리고
노벨 의학상을 받으러 나가야지..
무슨 스튜디오에 나와서 미숫가루를 만들고 있겠어요
이거는 시청자를 우롱하는거에요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나요?
더이상 마음약하고 불쌍한 대머리 분들 이용해 먹는 상술은 더이상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