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방 청문보고서 재요청…당내 반대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기부·박준영 해수부·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를 14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임명 강행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임혜숙·박준영 두 분은 장관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나오는 등 반대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 구미 여아 친모 "DNA 증거 동의"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의심받는 석 모 씨가 검찰이 제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석 씨는 재판에서 DNA 검사 결과가 출산 사실을 증명하는 건 아니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 100리터 주문하며 91리터만…9%씩 빼돌려
이동식 주유차량에 불법 조작 밸브를 달아 고객 몰래 주유량의 9%씩을 빼돌린 업자가 붙잡혔습니다. 빼돌려도 티가 덜 나는 발전기나 지게차 등 대량 구매 고객이 대상이었습니다.
▶ [단독] "CCTV로 보초 감시"…논란 일자 철회
부산항보안공사가 복무규정에도 없는 보초 시간 을 정해놓고 잘 따르는지 보안용 CCTV로 감시하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사흘 만에 해당 문구를 지웠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불법촬영 몰카범, 시민에 찍혀 덜미
버스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하던 남성이 다른 승객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이 영상을 찍어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6월11일 전당대회…중진·소장파 신경전
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대선을 이끌 당대표를 뽑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의원 등 중진 당권 주자들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소장파 주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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