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주하는 앵커가 아니다 라는 제명의 글을 올린바 있다.
당사자나 측근인사가 그 글을 읽었는지,모르나 변화를 내심기대했던게 사실이다.
주제와 걸맞는 형용사 구 선택과 거친숨소리 배제, 눈을 천천히 내려감는 모습등은 앵커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한바있었다.
주변에다가 그 내용을 알렸더니 대부분 공감을 하는 분위기였다.
그 이후에 지켜본 결과, 평소 뉴스전달을 할때 눈 깜빡임속도와 뉴스 꼭지를 마칠때 깜빡임속도가 사뭇 다르더라는 소감을 말해주는
지인들이 상당 수 였다.
앵커는 어떤 존재인가? 뉴스의 주제와 본질을 이해하여 시청자들에게 이해하기쉽게 전달하면서,
이해를 돕기위한 수단으로서 형용사句를 선택하여 이용하는 정도여야 할 것이다. 자신의 미모는 단지 충분조건의 하나로만 필요할 뿐이다.시청자를 유혹하는 요소로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