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어느덧 늦가을이 지나 쌀쌀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겨울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나무 가족에게는 사계절 중 가장 힘든 계절이 바로 겨울일 텐데요. 소나무 가족들이 올해 겨울은 조금이라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들의 따듯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10월 첫 시작에는 제때 치료받지 못해 뇌병변이 찾아온 아들 창현 씨와 그런 창현 씨의 손과 발이 되어 하루를 버텨내는 엄마 태임 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아들을 위하는 엄마의 모정이 눈물겨운 사연이었습니다. 462회 ‘아들아 일어나자, 70대 노모의 소원’에 보내주신 따듯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463회 ‘9개월 아기의 기적 같은 시간’ 편은 9가지 질병을 안고 태어난 9개월 준상이와 그런 준상이의 곁을 따듯하게 지키는 유엉 씨와 성용 씨와 지윤이 가족의 사연을 방영했습니다. 작은 몸으로 병과 맡서는 준상이가 안타까운 사연이었는데요. 이 가정에 보내주신 따듯한 손길 감사드립니다.
464회 ‘외딴집에 갇힌 순옥 씨의 그리움’ 편은 오른쪽 편마비로 하루도 편히 잠을 잘 수 없는 아들과 그런 아들의 반쪽짜리 삶에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은 노모의 이야기였습니다. 연탄 한 장 마련할 돈이 없어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던 모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도움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465회 ‘미우나 고우나 내 할멈’에서는 하루가 지날수록 심해지는 치매 증상에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진 점순 할머니와, 그런 아내를 돌보며 홀로 고물과 파지를 모아 생계를 유지하는 일섭 할아버지의 사연을 방영했습니다. 노부부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내밀어 주신 따듯한 도움의 손길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월의 마지막에는 466회 ‘6남매 가족의 위태로운 시간’ 편이 방영 되었습니다. 차가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은 부부와 여섯 명의 천사 같은 아이들의 사연이었는데요. 이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에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우리 <소나무>는 10월에도 시청자 분들의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분들과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소나무>와 함께 걸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북하게 쌓이는 아름다운 단풍처럼,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는 11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소나무>에서는 다음 달에도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2020년 5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 된 금액입니다.)
440회 ‘대인 씨의 외로운 발걸음’ 홍대인 씨 가족에게 24,907,600원
441회 ‘생활관 301호실 지혜네’ 김동현 씨 가족에게 24,926,200원
442회 ‘엄마, 나는 잊지 말아요’ 김경희 씨 가족에게 24,902,500원
443회 ‘구루병 가족의 벗어날 수 없는 고통’ 김순례 씨 가족에게 24,900,600원
444회 ‘화상으로 얼룩진 엄마의 인생’ 우영옥 씨 가족에게 24,902,000원
총 124,538,9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시청자 한 분께서 소나무 사무실로 마스크를 보내주셨습니다.
이 마스크는 사례자 분들께 잘 나누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