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선선해진 날씨 덕에 기분 좋은 11월입니다. 소나무 가족분들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 덕분에 푸른 하늘만큼 기분 좋은 가을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맑은 공기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0월의 첫 방송은 619회 ‘엄마가 살아가는 단 하나의 이유’ 편이었습니다. 15년 넘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 한 아픈 아들, 살아 있어 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는 엄마.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에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620회 ‘아름씨의 멈춰버린 시간’ 편에서는 정민 씨 가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뇌성마비와 여러번의 힘든 쑬로 엄마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42살 딸, 자신의 삶은 포기한 채 오로지 아픈 딸의 곁을 홀로 지키며 살아가는 일흔을 앞둔 엄마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621회 ‘명숙 씨가 꿈꾸는 침대 밖 세상’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3년째 침대 생활을 하다 보니 150kg의 거구가 된 아내, 그리고 그런 할머니의 손발이 되어주는 지적장애를 가진 손자. 그리고 본인의 팔도 불편하지만 아내와 손자를 돌보는 할아버지. 이 세 식구에게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622회에서는 ‘세 살 하준이의 울타리, 증조할머니’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엄마와 아빠 대신 증조할머니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하준이와 하준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은 할머니. 이 두 사람에게 공감해주시고 진심으로 위로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소나무>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덕분에 <소나무> 가족분들은 고민을 덜어내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도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는 다음 달에도 희망찬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601회 ‘엄마는 괜찮아’ 박윤자 씨 가족에게 17,597,600원
602회 ‘아들을 위한 엄마의 기도’ 성경자 씨 가족에게 19,906,200원
603회 ‘희망을 꿈꾸는 태경씨의 주문’ 김태경 씨 가족에게 16,445,000원
604회 ‘산불도 막지못한 신화씨의 아들사랑’ 현신화 씨 가족에게 16,479,900원
총 70,428,7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