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입니다. 소나무 가족분들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듯한 관심 덕분에 풍성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환절기 감기 유의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9월의 첫 방송은 614회 ‘벼랑 끝에 선 아빠의 마지막 소원’ 편이었습니다. 뇌병변 장애로 태어나 악성 뇌종양 말기 선고를 받은 아들, 그런 아들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물불 안 가리는 아빠. 눈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애틋한 두 부자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615회 ‘가족을 지키는 원더우먼 명순 할매’ 편에서는 남편과 손녀 혜지를 위해 파지를 줍는 명순 씨와 최선을 다해 손녀를 돌보는 남편 창균 씨의 사연을 전해드렸습니다. 힘들지만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616회에서는 ‘순옥 할머니의 무거운 한숨’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각장애과 지체장애를 갖게 된 딸과 두 살인 손자를 보살펴야 하는 순옥 씨.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는 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617회에서는 ‘희망을 꿈꾸는 열일곱 살 지수’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다운증후군에 급성백혈병 투병까지 하고 있는 17살 딸, 11년째 홀로 아픈 딸을 지키려 애쓰는 굳센 엄마, 두 손 꼭 잡고 고된 날들을 견뎌내고 있는 모녀에게 보내주신 진심 어린 위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618회 ‘소중한 나의 사랑, 나의 아내’ 편에는 지체 장애 아내와 시각 장애 남편. 장애를 가진 부부가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주며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에 따뜻한 품을 내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나무>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소나무> 가족분들은 풍요로운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나무>는 다음 달에도 따듯한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597회 ‘아내 바라기 태성 씨의 작은 소원’ 박태성 씨 가족에게 13,038,600원
598회 ‘할머니 눈물로 크는 아이들’ 박숙희 씨 가족에게 19,901,400원
599회 ‘굳세어라! 슈퍼맨 할아버지’ 이관호 씨 가족에게 17,913,300원
600회 ‘독거,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한후영 씨, 박종관 씨, 장옥련 씨에게 15,025,400원
총 65,878,7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