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장마가 길어지는 8월입니다. 소나무 가족분들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습한 기운이 가득하여 꿉꿉한 요즘이지만, 시청자 여러분들도 시원한 빗방울처럼 시원한 기분 되시길 바랍니다.
7월의 첫 방송은 605회 ‘쌍둥이의 든든한 울타리, 예순 늦깎이 아빠’ 편이었습니다. 두 딸을 위해 뭐든 지 해주고 싶은 아빠 서해 씨와 그런 아빠를 위해 일찍 철이 든 쌍둥이 자매 세 식구의 이야기를 보여드렸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부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606회 ‘우리 가족의 특별한 선물, 기쁨이’ 편에서는 고단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운증후군 기쁨이를 돌보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엄마 현옥 씨와 자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후원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607회에서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좌측 편마비인 몸으로 힘겹게 농사를 짓는 아빠와 어느새 마음의 키가 훌쩍 커버린 두 아들의 사연을 전해드렸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지만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는 이 가정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608회에서는 ‘할머니의 작은 바다’ 편을 보여드렸는데요.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었을 때 할머니 손에 맡겨진 바다와 손자를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할머니 선자 씨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보여드렸습니다. 세상에 의지할 곳이라곤 서로의 품밖에 없는 할머니와 손자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로 따뜻한 품이 되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609회 ‘사랑꾼 복남 씨와 아내의 종소리’ 편에는 뇌출혈로 쓰려져 세 살배기 아이가 된 아내 순해 씨와 그런 아내를 살뜰하게 살피는 남편 복남 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가슴 아픈 현실 속에서도 아내를 위해 버티는 복남 씨에게 따뜻한 손길과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나무>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공감과 관심으로 <소나무> 가족분들은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마가 길어져서인지 여름철 건강관리가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축축하고 습한 장마철 잘 대비하여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는 다음 달에도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588회 ‘엄마를 살게하는 힘, 내 아들 우진이’ 박순자 씨 가족에게 19,917,800원
589회 ‘하지 못한 말, 사랑해요 어머니’ 정순래 씨 가족에게 19,900,400원
590회 ‘화재로 무너진 모자의 희망’ 김영호 씨 가족에게 19,195,600원
591회 ‘엄마가 기다리는 봄날’ 안미희 씨 가족에게 20,597,600원
총 79,593,4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