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우리시대 대표적인 진보논객의 얘길 들어보죠.
성공회대 사회과학정책대학원 김민웅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1. 지난 금요일이였죠? 통합진보당의 사태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지난 주말 빚어진 폭력사태에 연이은 분신시도까지...
이번 사태.. 상당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계실거 같네요?
2.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중앙위 폭력사태까지... 상당히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당권파들은 안타깝지만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3. 왜 대중진보정치를 지향하며 통합을 추진했던 당권파가.. 정작 중요한 사안에서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아닌 자신들의 관행, 이익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일까요?
- 특히나 이런 상황속에서 이정희 전 대표의 선택이 과연 설득력이 있었나... 진보진영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4. 과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강기갑 비대위원장 어떤 역할들을 해나갈 수 있을까요?
5. 그래도 지금의 이 상황을 낡은 진보를 묻고 새로운 진보가 태어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한가닥의 기대들을 하고 있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진보의 탄생을 위해 어떤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성공회대 사회과학정책대학원 김민웅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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