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MBN 집중분석’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MBN <집중분석>
매주 월~금 오후 5시
재방 익일 새벽 1시, 새벽 4시
==================================================
한화갑 동서협력재단 총재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
▶ 정치권 상황이 여전히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한화갑 동서협력재단 총재를 모시고 정국 현안과 해법 계속 진단해 보겠습니다. 총재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 지금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당직자가 내란 음모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측은 공안탄압이라고 반발을 하고 있는데 전국에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 올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우선 답변 드리기 전에 제가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MBN에 올 때는 우리 정운갑 선생 만나는 즐거움으로 왔었는데 오늘 끝나면 13년 동안 이어온 정운갑 선생의 대담이..미국처럼 래리킹이던지 크롱카이트처럼 종신 앵커로 충분한데.. 우선 오늘 사태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하고, 계속 일들이 발생해 가지고 박 대통령을 포위하고 있는 형국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다행스러운 것은 일이 해결되어 되어 가면서 생겼어요. 그런데 오늘 발생한 일은 워낙 큰일이네요. 통합진보당 쪽에서는 의례 정치공세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것은 과거 야당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생기면 정치 공세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왜 그러냐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떤 경우든 정치범이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다만, 법대로 처리하는 거예요. 그러니깐 법을 집행하는 데는 공정하다 이야기 하는 것이고, 반대 입장에서는 정치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우리 한국이 처해 있는 남북관계라는 정치적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것 같아서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또 한편으로 국가정보원이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정당을 압수수색하고 한다는 것은 그만한 확신 없이 이런 일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은 오늘 시작이 되었으니깐 진행과정과 어떻게 발전하는가를 가지고 국민의 입장에서 공정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지난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진보의 위기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민주당 등 다른 야권도 통합진보당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었고요. 우리나라의 진보진영의 방향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 것인가. 내란이나 국가의 정체성과 어긋나는 거라면 당연히 용납이 안 되겠죠. 새로운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이렇게도 보여 집니다.
-그런 문제는 진보 진영에서 자기네들이 국민의 지지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연구를 해야 되겠죠. 그리고 진보 진영이 지금 이 정도의 정치세력을 확보한 것도 저는 민주당의 정책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일대일로 여야 간의 양당체제로 싸운 것이 아니었어요. 민주당은 자기 힘만 가지고는 새누리당의 힘을 꺾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깐 전부 연합을 유도 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진보진영의 몫을 준 거 아닙니까. 예를 들면 국회의원 선거 공천할 때 말이죠. 연합 공천해서민주당 공천을 안 내줬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이것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자업자득이에요. 그러면서 자기네들은 제 1당도 못되지 않았습니까? 결국 단결해서 국회를 지배하는 그런 선거결과를 가져와야 하는데 그것은 실패했기 때문에 그 연합하는 전략이 잘못 된 거고, 그 연합하는 전략 때문에 진보진영이 지금 국회에 들어올 수 있었어요. 그랬는데 그것을 잘 활용을 못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오병윤 통진당 원내 대표가 ‘이번 사태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내란예비음모죄로 체포된 일을 떠오르게 한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그것은 다릅니다. 이것은 비교가 안 되죠. 내란음모라는 게 국가변란에 해당하는 거고, 김대중 대통령은 국내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을 김대중 대통령이 조종했다. 그래서 내란이라고 한 겁니다. 공산당을 끌어오고, 공산당에 이로운 일을 했다고 해서 내란음모가 아니었어요.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의 그런 내란음모는 전 국민적 입장에서 이것은 정치적인 탄압이라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또 국제적으로도 그렇고. 그러나 오늘 발생한 일은 김대중 대통령 일하고는 전혀 다른 겁니다.
▶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적용되었던 상황은 지금과는 확연히 다르죠?
-광주 민주화운동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김대중 대통령이 조종했다고 이거예요. 그렇게 해가지고 전두환 물러나라고 했다고 해서 정권을 전복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얼마나 엉터리냐면 80년 5월 17일에 우리가 전부 김대중 대통령을 위시해서 10시에 중앙정보부에, 국정원에 끌려간 거예요. 광주에서 데모는 5월 18일에 일어난 거예요. 그런데 중앙정보부에 끌려간 김대중 대통령이 어떻게 지령을 내립니까? 그러니깐 처음부터 이것은 잘못된 거예요.
▶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여야 그리고 청와대간의 갈등, 정치권간의 대립국면이 풀릴 기미가 없잖아요? 급기야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는 노숙투쟁까지 들어갔는데 정치권에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지 못하고 이 같은 새로운 문제가 계속 도래하고 있고 국민들로써는 답답하거든요.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 때는 민주당이 무조건 등원을 해라. 등원해가지고 원내에서 싸우는 게 낫다. 내가 나왔는데 내가 들어가는데 무슨 명분이 필요하냐. 대통령에게 명분을 주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 어떻게 보면 야당으로서 권위를 못 지킨 것이 되지 않냐 이 말이에요. 야당 스스로 독립적으로 자기 문제를 결정해야지 대통령한테 명분을 주라고 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 무조건 들어가서 원내투쟁을 해야 한다. 그런 이야기를 했고. 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일이 있더라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니깐. 그러니깐 야당하고 이번 해외 순방하기 전에 만나가지고 풀어놓고 국회에서 시정연설도 하시고 그렇게 가면 국내도 편안하고, 국제적으로 외교하는 데도 얼마나 힘을 받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지금 청와대에 5자회담 했는데 민주당은 선 양자회담 뒤에 다시 또 다자회담. 서로 계속 핑퐁게임이잖아요.
-그러니깐 민주당이 한 때는 그랬잖아요. 새누리당에서 제안한 3자회담도 좋다. 그런 얘길 했어요. 그런데 지금 또 양자회담을 제안했다가 오5자회담이 나오니깐 거부했다가 3자회담도 좋다는 그런 소문이 있다가. 지금은 2자회담하고 5자회담하자 이렇게 됐어요. 그렇다면 같이 가서 따로 대통령하고 독대하고 그러고 5자 만나자 이건데 그러면 날 좀 예우해줘라, 이 말인 거예요. 그리고 그것이 국정원 개혁인데 대통령하고 국정원 개혁 이야기 하다가 안 되면 5자회담도 없는 거 아닙니까. 이것을 청와대가 응할 리가 없고. 김한길 대표도 그것을 알아야 해요. 청와대는 최고 권력기관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최고 책임자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을 이기려고 생각해서는 안돼요. 대통령이 명분이 있고 국민에게 합당한 여론이 있어야 베푸는 것 아닙니까. 김한길 대표가 국정원 개혁을 대통령과 논하자고 했는데 대통령이 국정원 개혁을 하겠다, 그리고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하니깐 ‘국정원 개혁을 국회에서 하지 왜 행정부에서 하느냐.’ 고 그랬어요. 그래놓고 자기는 개혁을 위해서 대통령과 만나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자기모순 아니에요. 그러니까 무조건 국회에 들어가서 민생을 위해서 싸우기를 바라고 있고. 그리고 제가 박근혜 대통령께 건의 드리고 싶어요. 예를 들면 말입니다. 브란트 수상이 폴란드 아우슈비츠에 가서 무릎을 꿇고 유태인 학살에 대해서 사과를 했어요. 속죄하고. 그리고 얼마 전에 8.15날 메르켈 총리가 다하우에 가서 거기서도 사죄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 일을 저지른 사람은 히틀러입니다. 히틀러지 브란트와 메르켈은 관여 못했는데 히틀러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브란트와 메르켈이 사과를 했습니다. 이것은 독일의 일관성을 이야기 한 겁니다. 독일의 최고 권력 책임자로 가서 사과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깐 누가 언제 어떤 일을 저질렀던지 간에 그 일이 문제가 되었을 때, 그 일을 해결할 책임은 현재의 집권자에게 있습니다.
▶ 여당인 새누리당의 존재감도 거의 사라졌지 않습니까?
-그런 존재감은 여당이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때도 여당대표를 직접 만나줬어요. 그러니깐 여당이 왜 우리 존재감이 없냐, 이런 얘길 떠들 필요가 없어요. 왜 그러면 여당은 청와대하고 같은 권력이고 대통령이 성공하는데 어떻게 협조해서 국가발전에 기여를 하느냐 그것이지. 우리가 더 큰 대접을 받고 그런 생각부터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여당의 존재감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일을 해결 하는데 야당의 입장에서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하니깐 그것을 인정하고 잘 풀어라. 그렇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다음 달 4일이면,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떠나잖아요. 그 전에 이 국면을 풀고 가야한다 그렇게 보십니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국회 연설까지 하시고 그랬는데 오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사태가 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석기 의원에 대한 문제는 새누리당하고 민주당이 이미 국회윤리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사건 아닙니까. 합의대로 처리 해버렸으면, 지금 국회에서 떠들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거예요.
▶ 지금 박근혜 대통령 6개월, 한 총재께서는 대선 때 공개적으로 지지도 하셨잖아요.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캠프에 들어가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제가 국민 통합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캠프에 들어간 적은 없습니다. 모두들 제가 마치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처럼 말하는데, 캠프에 들어간 적도 없고 선거운동을 하고 다닌 적도 없습니다. 저는 지지 선언을 했고, 그리고 언론에서 왜 지지했느냐 그런 물음이 있을 때 제가 답변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국민통합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경제발전, 국민행복시대, 문화 창달, 남북문제 등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돼서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많이 받았을 때 국민들이 박수쳐주면 대통령을 촉매로 해서 국민의 단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균형 있는 지역개발, 예산의 공정한 집행, 인재의 공정한 등용이라든지 물론 이것도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아직 초기지만 제 개인적인 불만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 지켜보겠습니다.
▶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지금 이산가족상봉,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있잖아요? 어떻게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감사원장 사퇴하면서 이임사에서 외풍을 언급했잖아요.
-일종의 전통입니다. 정권이 바꿔지면 전부 대통령이 임명한 자리가 사법부 대법관 자리 제외하고 다 바꿔집니다. 과거에 여야 간 정권을 주고받았었는데 야당이 되고나면 왜 인사에 간섭하느냐. 그만 두게 한 게 부당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당이 돼면 자기네들도 그만두라고 해요. 압력을 넣습니다. 그러니깐 우리가 스스로 판단해서 물러나줘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고. 그리고 감사원장에겐 미안하지만 똑같은 낙동강 4대강 사업을 가지고 똑같은 사안에 대해서 2가지 결론을 내린 적이 있잖아요. 그러니깐 감사원장도 내가 충실히 감사원장으로서 일관되게 감사업무에 임했다는 설득력이 없어진 거예요. 그러니깐 그만두라고 한 것에 대해서 내가 왜 그만 두게 하느냐 항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총재님 나오셨으니까요. 10월 재보선에 대한 이야기들이 부쩍 많이 나옵니다. 안철수 의원의 움직임도 있고, 안철수 의원 이번에는 상당한 의지를 표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 의원이 재보궐 선거에 진출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양당체제에 경종을 주기 위해서 양당체제가 무너지고 당에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투표하는, 인물을 골라내는 이런 선거를 해야 정치가 발전합니다. 지금은 제일 나쁜 사람을 제쳐놓고 덜 나쁜 사람에게 표를 주니깐 아무리 국민들의 지지가 없다고 하더라도 선거 때만 되면 2등은 하는 거예요. 지금 민주당의 지지가 새누리당의 반 토막이라고 하고, 무당파가 45%로 된다고 하지만 선거 때 민주당이 그런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가서 표 달라고 하고, 견제한다고 하면 표 줘요. 그러니깐 언제든지 2등을 하는데 국민의 지지 받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안철수 씨가 잘해야 하는데 안철수 씨가 두 당 사이에서 이 당 저 당이 똑같은 한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눈치 볼 필요 없이 자기 생각을 이야기해야 해요.
▶ 최장집 교수도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중도를 포기해야 된다..
-자기 생각을 얘기해야 돼요. 그리고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 이야기하기 전에 자기가 훌륭한 생각을 먼저 이야기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 자기 지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어느 쪽이 이야기 한 것을 참작해서 적당히 이야기 하고 이렇게 되면 절대로 양당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 지금 단독으로 낸 후보에게 만약에 민주당이 패배를 한다면, 민주당으로서는 큰 타격이 아닌가요? 야권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까?
-야권 전체뿐만 아니라 정치 전반에 변화가 오죠. 그런데 저는 그것까지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옛날 캐나다처럼 그렇게 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과거에 90년대 초에 여당이 168석인데요. 경제정책 잘못 써서 2석 당선되고 다 떨어졌습니다. 우리 국민이 그런 혜안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다시는 정치적 대립이 되면 장외 투쟁한다고 하고, 국회를 벗어나서 국회의원이 본래의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이런 일이 안 벌어집니다. 그러니깐 이번 10월 선거에 그런 투표 혁명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전의 보궐 선거보다는 국민이 나은 투표를 했다는 말을 들어야 내년 지방선거하고 이다음 총선에서 정치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내년 지방선거는 어떻게 보세요? 항상 보면 중간평가 성격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이 정치권에서 내세우는 화두 아닙니까? 지방선거도 나름대로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어요. 안철수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그것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내년에는 조금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기초자치단체장 의원들 공천을 안 하기로 굳어져가고 있는데 확정은 안 되었지만 그렇게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도지사 선거거든요. 새누리당 지사가 예를 들면, 경남의 홍 지사 같은 경우 중앙정부와 좋은 사이가 아니에요. 그리고 경기도지사도 정책 가지고 좋은 관계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똑같은 정당에 투표하면 또 그 당에서 당선이 됩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내가 어떤 투표를 해야 우리 지역에 이롭다 그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경남 지사는 경남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그 이익에 충실할 수 있는 사람이 당선된다고 하면 무소속이 당선될 수도 있고 야당이 당선될 수도 있는 겁니다.
▶ 오늘 한 대표님 나오셔서 언제나 시원시원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당분간 정 선생을 못 뵈게 되었네요.
▶ 그동안 정운갑의 집중분석을 아낌없이 시청해주신 여러분, 의견을 들려주신 출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3년 동안 여러 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