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낌없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6월에 저희 소나무가 5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약 10년 가까이 소나무와 함께 희로애락을 느끼며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했던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소나무 가족분들에게 밝은 날들이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소나무’와 함께 행복한 날들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6월의 첫 방송은 497회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 편이었습니다. 생계를 위해 아픈 다리를 끌고 매일 폐품을 줍는 병구 씨와 항상 남편의 곁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는 순자 씨의 사연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서로를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병구 씨 부부가 앞으로 더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98회 ‘나의 비타민 우리 준서’ 편에서는 희소병을 가진 준서를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든든한 울타리 승희 씨의 감동적인 사연을 보여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후원 덕분에 승희 씨는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서의 재활치료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498회 가정에게 후원해주신 기저귀 물품 사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499회는 ‘긍정이 씨앗 되어 웃음꽃 피는 우리 집’이었는데요. 근이영양증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늘 웃는 병훈 씨와 그런 아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어머니 성자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이 가정에 도움의 손길 내밀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6월의 마지막, 500회 특집은 ‘희망을 줍는 사람들’ 편이었습니다. 외로이 공병과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독거 노인 2분의 사연이었는데요. 이 두 분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500회를 맞이하여 특집 방송으로 진행한 만큼 다양한 연예인들의 축사도 보여드렸는데요. 이전에 여러분들이 도와주셨던 소나무 가족 분들의 더욱 밝아진 근황도 함께 보여드렸습니다.
지난 6월은 유독 일교차가 큰 날들이 많아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셨을 것 같은데요. 춥고, 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소나무>에게 건네주신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7월에 찾아오는 무더위에도 건강 유의하시고,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소나무>는 앞으로 더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2021년 1월 방송분 사례자 지원>
(* 해피빈 모금액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475회 ‘위태로운 보금자리 속 아빠의 사랑’ 박재익 씨 가족에게 19,909,300원
476회 ‘섬유종으로 뒤덮인 모녀의 삶’ 양숙이 씨 가족에게 19,900,000원
477회 ‘루게릭 남편과 아내의 특별한 사랑’ 오송자 씨 가족에게 19,900,200원
478회 ‘스물여덟 우리 아기 희수’ 도장희 씨 가족에게 19,903,400원
479회 ‘아빠는 혜미의 수호천사’ 최영호 씨 가족에게 19,903,100원
총 99,516,000원의 소중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