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지붕 네가족’에 출연 중인 구피 이승광 아내 김아진이 결혼 7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 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한지붕 네가족’에서는 아이들이 집 앞을 산책하던 중 메밀꽃밭을 발견, 엄마들을 위한 화관 만들기에 돌입했다. 평소 꽃을 좋아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들이 작은 선물을 준비한 것.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정성들여 화관을 만들어 엄마들에게 선물했고, 엄마들은 예상치도 못한 선물에 감동했다.
한편, 구피 이승광의 아내 김아진은 화관을 머리에 쓴 채, “나 결혼해도 되겠지?”라며 거울 앞을 떠나지 못했다. 결혼 8년 차인 이승광♥김아진 부부는 신혼시절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혼인신고만 한 채, 결혼식을 치루지 못 했던 것. 이에 김아진은 “화관을 썼을 때의 신부 모습이 여자가 가장 아름답다고 표현될 때⋯ 나 진짜 좋았나 봐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이들이 만든 화관에 엄마들이 감동한 사연은 오는 3일(화) 저녁 8시 30분, MBN ‘한지붕 네가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