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문용현이 화려한 육아 스킬로 ‘육아의 신’에 등극했다.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한 지붕 네 가족>에서는 한 지붕 아래서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로 키우는 공동육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첫 방송에서 요리부터 육아까지 부족함 없이 준비된 '아마'(아빠와 엄마의 줄임말)로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대 활약을 펼쳤던 문용현. 그의 활약은 두 번째 방송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날 아침 가족들 중 가장 먼저 일어나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부모들을 위해 모닝커피까지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다른 가족들을 배려했다고. 이에 함께 출연한 엄마들은 ‘1가구 1용현 보급 운동’이 필요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것 같았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생했다. 다른 아이들과 놀아주는 아빠의 모습에 딸 희수가 질투심을 느낀 것. 이에 문용현은 다른 아이들도 돌봐야 하는 '아마'로서의 입장과 딸 희수의 마음도 헤아려야하는 아빠의 입장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방송 1회 만에 '육아의 神'으로 등극한 문용현이 과연 딸 희수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지...
자타공인 육아 기술자 문용현의 활약상은 23일(수) 밤 11시, ‘한 지붕 네 가족’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