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자여러분 MBN 소나무 제작팀입니다.
지난 한 달 간,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신 시청자 분들, 고맙습니다.
4월 후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79회 <아빠의 오른팔, 동훈이>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 상현씨와 아들 동훈이. 지난 4월 한 달간 동훈이네는 소나무 시청자분들의 연이은 후원의 손길로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촬영 중에도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말썽이던 세탁기 기억하시나요? 오래된 세탁기와 낡은 TV는 시청자분들께서 새 제품으로 후원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덕분에 부자는 올해 들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80회 <우리 이모>
허름한 산동네에서 어렵게 살고 있던 이모 복희씨와 가족들. 수두증을 앓는 언니와 간질을 앓는 조카, 심근경색으로 투병 중인 오빠까지 돌보느라 복희씨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는데요. 방송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시청자분들께서 복희씨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더불어 후원 릴레이를 보여주셨습니다. 소나무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지쳐가던 복희씨와 가족들이 희망을 되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281회 <늦깎이 러브레터>
늦은 나이에 결혼한 종남씨와 베트남 아내 검로안, 환갑에 얻은 귀한 아들 승혁이. 세 식구의 소식이 전파를 타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내주셨습니다. 몸이 불편한 종남씨와 자궁 상피내암을 앓는 검로안의 안타까운 소식에, 사무실에는 위로의 전화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또한 승혁이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하는 후원도 이어졌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남편 종남씨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282회 <9살, 현준이의 봄날>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어린 현준이. 이혼 후 현준이를 어렵게 키우고 있던 하영씨에게 소나무 시청자 분들이 많은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습니다. 방송 이후 사무실과 게시판에는 현준이 후원 문의가 쇄도 했는데요. 후원해주신 비용은 현준이가 조금 더 자라 섬유종 제거 수술을 할 때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83회 <노부부의 시린 봄날>
돈이 없어 병원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병남씨와 복덕씨. 아내를 위해 남편 병남씨는 종일 폐지를 주워야했는데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팔 다리가 저려오는 데다가, 치매까지 찾아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이후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후원 문의를 주셔서, 해당 가정으로 많은 후원금과 물품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병남씨와 복덕씨가 크게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신 시청자 분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미처 다 소개해드리지 못했지만 이 외에 아직도 많은 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의 용기와 사랑이 소나무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발전하는 소나무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