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명사수> 95회 미리보기
▶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
속속들이 숨어있는 전조증상부터 건강까지!
국내 최고 명의들의 질병 예방법과
질병에서부터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모두가 피하고 싶지만 언젠가는 마주할 수밖에 없는 질환, 퇴행성 관절염.
연골 손상으로 시작되는 퇴행성관절염은 초기 관리를 놓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마치 오래된 프라이팬의 코팅막이 벗겨지듯, 한 번 손상된 연골은 되돌릴 수 없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그렇다면 무릎 건강을 지킬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오는 12월 25일 방송되는 MBN <명사수>에서 한림대학교 정형외과 김준호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은 단순히 연골 손상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하며
닳아버린 연골 부스러기가 무릎 안을 떠돌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강조한다.
비록 닳아버린 연골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무릎 환경을 보호하고
악화를 늦출 강력한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무릎 건강의 마지막 희망은 무엇일지, 그 해답이 <명사수>에서 공개된다.
데뷔 44년 차 베테랑 배우 이효정과 동갑내기 아내 김미란이 MBN <명사수>를 찾았다.
캠퍼스 커플로 만나 33년간 잉꼬부부로 살아온 두 사람은 최근 일상에 큰 변화를 맞았다.
바로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에 전념하게 된 것.
환갑을 넘긴 나이에 육아를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절 건강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내 김미란 씨는 갑작스러운 당뇨 진단에 이어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방아쇠 증후군까지 겹치면서 일상이 점점 힘겨워졌다. 여기에 출산 후 회복 중인 딸을 대신해
손주를 안고, 업고, 씻기는 육아가 더해지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남편 이효정 역시 과거 사이클, 등산, 러닝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지만,
최근 들어 무릎 통증이 심해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손주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관절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두 사람!
과연 이들이 관절 건강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무엇이며,
황혼 육아의 생생한 현실은 어떤 모습일지 <명사수>에서 공개된다.
평소 에어로빅과 등산 등 격렬한 운동으로 활기찬 삶을 즐기던 한경숙 씨.
하지만 40대 후반 무릎 통증이 찾아오며 그녀의 일상은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노화로 인한 가벼운 증상으로 여겼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끝에
연골 파열과 퇴행성 관절염 3기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시술과 치료에도 통증은 쉽게 가시지 않았고, 매일 물을 빼고 주사 치료를 반복하며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러던 중, 더 이상 이대로 살 수 없다는 결심 끝에 경숙 씨는
생활 방식을 과감히 바꿨다. 격렬한 운동을 멈추고 관절에 무리가 없는 걷기와
라인댄스를 시작했으며, 철저한 식단 관리로 체중을 조절해 관절 부담을 줄였다.
꾸준한 노력 끝에 현재는 통증 없는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는 경숙 씨!
퇴행성 관절염 3기 관리에 성공해 낸 그녀의 관리법이 <명사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