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명사수> 83회 미리보기
▶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
속속들이 숨어있는 전조증상부터 건강까지!
국내 최고 명의들의 질병 예방법과
질병에서부터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노인 9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특히 50대는 부모 세대가 치매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그 무서움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
오는 10월 2일 방송되는 MBN <명사수>에서 한림대학교 신경과 이민우 교수가 자리해
치매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의 차이점과 함께,
고혈압으로 인해 서서히 진행되는 피질하 혈관성 치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한다.
인지검사로 쉽게 발견되지 않는 이 유형의 치매는 조기 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는데.
치매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명사수>에서 공개된다.
시대를 앞서간 서구적인 미모와 늘씬한 키로 여전히 '70년대 이효리', '원조 비키니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탤런트 김형자가 <명사수>를 찾았다.
최근 그녀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뇌 건강이다.
올해 73세인 그녀는 치매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돌보며 뇌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고, 본인도 건망증 증상이 심해져 뇌 MRI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뇌 건강 관리에 나서게 되었다.
"치매만큼은 반드시 피하겠다"는 결심 아래,
그녀가 실천 중인 일상 속 뇌 건강 관리법이 <명사수>에서 공개된다.
평소 심한 건망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강순영 씨.
40대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점점 더 악화하였다.
집 앞에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전화를 걸어놓고 전화기를 찾는 황당한 일이 반복되었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녀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며 치매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히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 중이었기에,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순영 씨는 절망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시작하며
기억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천했다.
그 결과, 꾸준한 노력 끝에 기억력이 눈에 띄게 회복된 순영 씨.
경도인지장애를 극복하고 치매의 위협에서 벗어난 순영 씨의 비결이 <명사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