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다 오랜 세월 가요계를 주름잡던 원로가수 입니다.
두분을 메인으로 한 프로그램을 어제 시청했는데 아무리 국민 정서상
남진을 응원하려고 해도 시게루 에게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남진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써 1970년대 부터 쭉 남진의 노래를 들으며
느낀점은 '가볍다' 였습니다. 나훈아에 비해 무게감이 없고 사투리를 너무
사용하는데 본인이 일부로 하는 것이겠지만 그 정도 세월에 거의 공인이다
싶은 수준이면 이젠 표준어를 사용할 때도 된 것 같습니다.
각자 느낌이 다르겠으나 옛날 미국에 가서 엘비스프레슬리 의상을 구해 가지고
귀국하여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 보는 사람으로써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이상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