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먼 남쪽나라!! 땅끝보다 더 먼나라~ 전라남도 완도를 아시나요? 간절히 또 간절히 신청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완도 오마니들! 7080(실제나이 70~80세) 흥자매님들을 초대해주세요!!!
나이 80을 바라보는 우리 긍정아이콘 유자방앗간 유자씨를 초대해주세요~ 자그마한 체구에 어디서 그런 열정과 흥이 나오는지요?
얼마전에 엄마께 물었습니다~ 엄마! 나처럼 예의없이 얘기하는 딸! 말 함부로 하고 속상했을텐데 어찌 늘 그렇게 친절할수 있어?
울 엄마~ 씨익 웃더니~ 내가 낳은 자식인데 누구탓을 하니? 내가 낳아서 내가 키웠는데~내탓을 해야지!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울 엄마 유지씨는! 참 씩씩합니다! 혼자 자식들 기대지도 않고 혼자 씩씩하게 살아가는 이유를 물었더니
나에게 노래는 목숨만큼 소중함이라고 얘기합니다. 노래를 부르다보면 모든 근심걱정이 없어진다고~
떡을 하고 나면 금방 몸이 부서질것 같은데 노랫소리만 나오면 자신도 모르게 몸과 입이 자연스럽게 반응을 한다는 울엄마
유자방앗간 곽유자씨는 6남매? 아니 현재는 5남매의 엄마랍니다. 목숨보다 소중했던 아들 하늘나라로 보내고~
2년전에 울아부지도 하늘나라로 보내고 삶의 의욕을 못찾고 우울증으로 몇개월 고생하던 시점에 TV에서 나오는 트롯으로
노래하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위대한 울엄마 유자씨랍니다~
꽃다운 19살에 3대독자 집안에 시집와서 딸넷 낳고 대를 이어야 하는 책임으로 아들 낳기 성공했지만
그 여린몸으로 그 어려운 시대 6남매를 어찌 키워냈을까? 저도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존경스러움이 그지 없습니다.
그 많고 많은 트롯가사들을 어찌 다 암기하고 있음에 놀라워서 물어보니? 좋아하니까 자연스레 암기가 된다는?
노래가 있어서 지금 살고 있는거라구~
평생 남편 뒷바라지에 6남매 자식들 키우느라 자신에게 냉정했던 유자씨가 2년전에 아빠를 보낸후 스스로 살기위해 이겨내기 위해
찾았던 방법이 트롯! 노래였다고 합니다. 맥주 한모금도 못 마시는 우리 유자씨는 맨 정신에 어디서 그런 힘과 흥이 나오는지?
노래를 부르면 세상만사 고민도 없어지고~ 너무 행복하다는 우리 유자씨~
이런 유자씨와 똑닮은 우리 해운사 주지스님과 보살님들을 초대해주세요~
살아있는동안 살아가는동안 노래가 힘이다!라는 우리 유자씨와 보살님들을 초대해주신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시간들이
넘 행복할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유자씨~ 엄마곁에는 자식보다 더더 소중한 제2의 가족이 있습니다.
아들보내고~ 버틸수있게 해준 완도 해운사스님~ 엄마와 늘 노래로 함께 해주시는 자식같은 경량화 보살님~
완도 흥부자 5인방 7080 유자씨,전엽이모, 종업이모, 원자이모,경량화보살님 5인방~
월컴 투 장미골에 꼭 초대해주세용~~
간절히 또 간절히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