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N의 한일 톱텐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시작된 프로그램이라 그동안 어렵게 여겨지고 생각된 한일관계의 보다 밝은 미래를 추구하는 사고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관심깊게 보고있으며 과거의 아픈 흔적들을 해소, 융합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편성이라고 느껴 방송국의 해당 프로에 대한 제작의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단지, 한가지 아쉽게 느껴지는 점은 당초 프로그램의 초기 목적인 한일 노래경합이 공정성을 떠난 방향으로 잘못 치우쳐 한국과 일본의 오락 경쟁으로 비춰지게 된다면, 제작자의 의도와는 다른 비평을 시청자들로 부터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인식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단순하게 대중을 향한 음악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공정성, 평등, 정당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목적, 의도와는 다르게 반대되는 비판과 평가를 시청자들로부터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인식해 주셨으면합니다.
방송국에서 특정인을 너무 밀어주고있다는 인식을 시청자가 느끼고 있다면 아무리 오락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방송의 본래 취지인 공정성이 결여된 구성이 있다고 한다면 시청자들은 그 방송국을 외면하며 시청자들에게 불공정 프로그램이나 공정치 못한 프로그램으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갖추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수준의 도달점은 비교적 높은 편이라 경합이 이루어지는 팀의 승률은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와B의 경합후에 누가봐도 이번에는 B가 이기는 결과가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 A가 이긴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식상함을 느끼고 편파적이고 특정인을 너무 밀어준다는 공정하지 못한 프로그램이라 인식하게 될 것이며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방송국에서 한가지 인식해야 될 점은 요즘 현대인들은 학문의 성취도나 공정성을 지향하는 마음이 높아, 편파적 판정과 공정치 못한 내용으로 특정인을 띄우는 편성에는 등을 돌리게 됩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에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편파적 판정이나 불공정을 배제한 방법의 도입을 권유하고자합니다.
그것은 위에 열거한 불합리함을 없애기 위한 대처방안으로 노래방 기계를 도입한 점수 평가제를 구축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결과와 빤히 보이는 특정인 밀어주기 의혹을 해소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하여 "일본 가수로 부터 생길 수 있는 부담감을 지우며" 노래방 기계조작이 없는 순수 평가로 우위를 판가름 질 수 있는 편파적, 불공정을 없앤 아름다운 경합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합니다.
이리 된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한일 시청자분들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시청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리 한다면 진정한 매스미디어의 올바른 지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대한국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