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포장을 해 와서 수성못에서 함께 먹는 장면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일회용 포장용기 대신 방송국에서 준비한 다회용 용기 사용을 했더라면 하나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대구편에서는 아쉬웠지만 앞으로 다른 지역 맛집에서 음식 포장해서 먹는 방송을 할 때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단순히 먹는 방송을 넘어 방송에 진정성과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 탄소중립, RE100 등 기후위기 관련한 환경에 대한 마음씀이 방송 안에서도 드러나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작은 날갯짓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타 방송사에서 방영했던 윤식당에서 사용했던 샴푸바처럼,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 글이 그냥 지나가는 글이 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