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먹방 프로그램 같아서 심히 못 마땅하지만 이에 더해서,
가끔 고기를 구어 먹을 때 기르는 개가 옆에서 먹고 싶어 애처러운 모습으로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물론 사료로 키우고 또 사람이 먹는 것을 탐하지 않게 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도
이해는 간다. 허나 그러려면 멀리 안 보이는 곳에 묶어 놓든지 방영 시 편집을
하던지 아니면 고기 한 점 먹여주고 '이제 그만 가라' 하는 장면으로 제작을
하지 그렇게 몰인정한 장면을 보여줘야 하는지...
그 개는 산 짐승들로부터 가축을 보호해 주고 집도 지키는 등 주인에게 충성을
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