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SNS에는 무안국제공항 내 카페에 선결제가 돼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익명의 시민이 유가족과 봉사자들이 마실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아메리카노 100잔과 카페라테 100잔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안유성 셰프는, 광주에서 운영 중인 일식집에서 김밥 200인분을 직접 싸 들고 무안국제공항을 찾았습니다.
구호 단체의 지원도 이어졌는데요.
지역보건소,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종교단체 등에서는 음식과 생수, 담요 등 생필품을 유족들과 현장 작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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