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픽 입니다.
하얀 우유에서 갈색 액체가 흘러나와 논란입니다. 매일유업이 만든 멸균 우유에서 세척수가 섞여 들어간 건데요. 우유 팩에서 흘러나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갈색 액체. 한 기업의 사내 급식으로 제공된 매일유업 멸균 우유 제품입니다. 이를 섭취한 일부 직원이 변색과 복통을 신고하며 알려졌는데요. 아무리 봐도 식용으로 보이지 않는 내용물. 매일유업 측은 "점검 결과 밸브 작동 오류로 세척액이 약 1초간 혼입된 사실이 확인됐고,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을 회수했다"며 해명과 함께 사과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선 해당 제품의 괴담까지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식약처는 오늘 현장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데, 그동안 우유 대기업으로 사랑을 받아온 기업이기에 이번 사고는 더 충격적일 수밖에 없네요.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어제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시간 새벽 2시 반쯤 미국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10만 7,800달러. 한화 약 1억 5천3백만 원 넘게 거래되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건데요.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략적 비축 기금을 추진할 것이라는 언급이 호재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대단한 일을 할 거고, 다른 어떤 나라도 먼저 주도권을 잡게 하고 싶지 않다"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이번 주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더 밀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월 미 대선 이후 상승률 50%를 넘긴 비트코인. 어디까지 가격이 올라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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