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개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 제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여론조사를 인용해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통령직에 매우 근접해 있다 면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방침에 대해선 "제2의 내란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신이 실용주의자 이자 현실주의자 라면서 "어떤 사람들은 저를 한국의 트럼프 라고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대표는 기본소득 공약 등 진보적 정책을 이유로 한국의 버니 샌더스 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최근에는 사법적 문제, 열정적 지지층, SNS에서의 영향력으로 인해 한국의 트럼프 라는 새로운 비교가 등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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