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울 117년 만에 11월 폭설 발생?
서울 기상관측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 기록
기존 일최심 적설 기록 1972년 11월 28일의 12.4㎝
경기 수원에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 쌓여
Q. 11월 폭설이 발생한 이유?
11월 27일 기준 서울 일최심적설 16.5cm 기록
폭설이 발생한 이유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
최근 한반도 인근 해수온이 증가하며 폭설 유발
Q. 대설특보 기준은?
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cm 이상 예상
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cm 이상 예상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 지역 중심으로 대설경보 발령
Q. 습설 무게와 대처요령은?
습설이 건설에 비해서 2~3배 더 무거워
비닐하우스나 옥상의 눈은 서둘러 치워야
10m 폭 기준 5cm 습설 쌓이면 600kg 무게 발생
Q.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 속출?
폭설로 눈 무게 견디지 못한 전신주 쓰러져·정전 발생
눈 쌓인 비닐하우스 무너지며 제설 작업하던 남성 숨져
폭설로 차량 출고 늦어지며 지하철 운행 지연되기도
Q. 최근 폭설로 교통사고 속출?
원주서 차량 53대 추돌·폭설 뒤 블랙아이스 원인 추정
차량 53대 연쇄 추돌로 퇴근 시간 혼잡·일부 부상 발생
내린 눈이 녹았다 얼어붙으며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Q. 대설특보 시 차량 운전 요령은?
차량 이용할 경우 반드시 자동차 월동용품 휴대해야
얼음 제거 위해 차량 앞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붓지 말아야
고갯길·고가도로·교량·결빙 구간에선 서행해야
Q. 빙판길 교통사고 대처는?
차량에서 내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신고해야
차량에서 내려 이동 시 부상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주변의 지형물·차량의 이동 방향 등을 알려야
Q. 대설특보 시 행동요령은?
내 집과 내 점포 앞·보행로·지붕과 옥상의 눈 치워야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은 관공서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눈에 가려진 맨홀과 배수구 등을 주의하며 걸어야
Q. 농·어촌 폭설 대처요령은?
지붕에 눈이 쌓이기 전 치우거나 받침대로 보강해야
어촌 양식장은 어류 등이 동사하지 않도록 보온조치
부득이하게 출항할 땐 선박의 구명장비를 미리 점검
Q. 폭설로 중대본 2단계 가동?
대설 경보 지역 확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로 격상
대설 위기경보 수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7개 국립공원 185개소·서울 도로 4개 구간 통행 중단
Q. 날씨와 강수량 전망은?
12월·1월 강수량 평년보다 적을 전망
서해 고수온 현상 이어질 경우 기습 폭설 가능성 높아
12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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